눈꺼풀의 뻐근한 이감각....ㅠ.ㅠ 이제야 수술 했다는 실감이 나네요 ㅋㅋㅋ
전 압구정 ㅅㅇ에서 했어요~오늘 아침에!!!상담 받자마자 했답니다~링거꼽고 디자인한후에 선생님이 "보내!"하시자마자 꿈속으로 보내졌답니다;;; 전 서서히 졸릴줄 알았는데 순식간이었어요,정말...
그런데 다른분들은 수면마취할때 기분이 어땠나요? 다들 신기해하시고 재밌어하시는;분도 있던데;;;전 기분이 넘 안좋았어요..뭔가 쫓기는듯 무서운 느낌???
전 우주여행을했답니다ㅋㅋㅋ약간 스페이스2000타는기분이랄까...노래소리도 막 들리고...그래서 우주가수가 노래 부르는줄 알았어요~; 노래틀어논거였는데;
중간에 막 뭔가 마시기도 하고...제생각엔 마취가 풀려서 약을더 주입한게 아닌가 싶어요~
마취깬후 비틀비틀 부축 받으면서 회복실로 갔는데 30분도 안누워 있다가 퇴원 했답니다^^ㅋㅋㅋ 이 놀라운 회복력;; 그러고선 압구정동을 실컷 돌아 다녔죠~벙거지땜에 앞이 안보여서 좀 고생했어요~
전 선생님이랑 간호사언니들도 다 너무친절해서 편하게 수술 할수 있었어요~~제가 지방에서 올라와가지고 더 잘해주신듯^^;특히 수술전에 잘되게 해달라고 제얼굴을 잡고;기도를 해주시는거예요!!!넘 감동해서 눈물 이 나올뻔했지만 부을까봐 꾹 참았죠;;;;같이 아멘~그러고;;
근데 전 수술시간이 좀 길었던것 같아요~1시간 넘게..그래서 그런건지 아님 라인을 좀 굵게 잡아서 그런지 소세지도 엄청 크고요~~ㅠ.ㅠ 그래도 붓기빠지면 괜찮을것 같아요..
참, 군데 찜질은어떻게 하는건가요?
누워서 찜질팩대고 있으면 돼요? 그럼 앉아선 어떻게 하나요??
그리고 눈크게 뜨는 연습 해도 될까요?
저희언니가 크게뜨는연습 안하면 꺼벙이 된다그래서;;걱정되네욤~병원에선 안해도 된다 그랬거든요~~어떻게할까요?^ㅂ^
쓰고보니 길어졌네요~~제후기가 도움이 될까 모르겠지만 참고 하시구요~~찜질 하는방법좀 가르쳐 주셔요~~
그럼다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