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1시 반에 수술 예약해놓고_
거의 12시쯤 시작한 것 같습니다_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하고_
제가 눈에 살이 많아서;;
지방제거도 했어요-
수술대 올라가니까
좀 떨리더라구요_
디자인하고,
수면마취하구요
잠에서 깨고나니까
"시작하겠습니다_"해서
그냥 하는가보다_ 하고
수술받았어요.
근데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어요.
나중에 지방태울때 타는 냄새났었구요_
쌍꺼풀 매듭지을때 그건 쫌 아프더라구요;
야앗_-_ 소리 나왔어요.
앞트임은 하는 줄도 모르고
그냥 지나가구요_
마취해서그런지 하나도 안아팠구요.
앞트임하기전에 다시 마취했거든요.
제가 하도 엄살쟁이라서요_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뒷트임
정말 너무 아팠어요_
간호사언니가 손잡아주구요_
마취합니다. 소리가 무섭게
무슨 미로같은거;; 경험하구요
꼭 술 많이 먹은 느낌_
둥둥 떠나니는 것같았어요.
근데도 많이 아팠구.
나중에 정신차리니까
수술끝났습니다_
수술대위에서
내려오는데 어질어질;;
제가 눈에 힘을 많이 줘서그런지
의사선생님께서 많이 부었다고하더라구요.
월요일날 실밥 풀으러가는데
윽, 오른쪽눈엔 보라색멍까지들어있고
양쪽 다 쏘세지의 압박_
그래도 당일날 쏘세지
자로 재보니까 1센티였는데
냉찜질 많이 해줘서 그런지
지금은 거의 5미리정도_?
눈이 확실히 커진거같긴한데_
예뻐진건
아직 붓기때문에 잘 모르겠어요_
지금은 어서어서
붓기가 빠지길 바라는 마음이예요.
님
사랑스런그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