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시에 예약하고 11시 반까지 갔습니다.ㅋ
의사 샘께서 수술 중이셔서 기다리면서 마취크림 바르고 얼굴 소독하고 있었죠.
의사 샘께서 들오셔서 라인 잡고 시작하자고 하시드라구요..;
마취할 때 힘주면 멍든다 그래서 힘 안줄라고 많이 노력했는데;;;
그게 제 맘대로 안되드라구요.. 따겁기두하고..;;
저는 머 인아웃으로 해달라 인으로 해달라 아웃으로 해달라 말한마디 못하고 얼떨결에 수술실로..;;쩝..;
안검+완절+앞트임+지방도쫌 빼구요.;
제가 겁이 많은 편이 아니라 긴장 안할려고 해도 긴장이 되드라구요.
수술시작할 때는 아무 느낌 안났었는데;
눈 근육 땡겨줄때, 왼쪽은 괜찮았는데 오른쪽 할때 여러번 조절하셔서 그런지 너무 아팠어요.
그리구 앞틀 때는 하나도 안 아팠구요.;
다 하고 나와서 찜질하면서 막 눈물 나오는데; 피눈물 나왔데요~ㅋㅋㅋ
오늘 하신 다른 분들은 하나두 안아팠다든데 왜 저만 아픈지..너무 아팠거든요.
사람마다 차이가 좀 있나봐요~
그리고 의사 샘께서 끝나고 오기전 한번 더 봐주시는데; 오른쪽 근육을 더 땡겨줘야할거 같다고 또 수술실로 오래서 엄청 싫었는데;;무섭고.; 가서 또 보시드니 실밥뽑구 보자고 하셔서 잽싸게 집에 왔습니다~;;ㅋ
완전 얼굴이 괴물된거 같아요~동생은 괴물이라 그러고 아빠는 보자마자 막막 웃기만 하시고 어쨌든.. 얼릉 붓기빠졌음 좋겠어요~ㅋㅋㅋ
얼음 찜질 하기 싫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