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저만 그런건지도 모르지만 저는 옴팡지게 아팠다는....
저는 어제 3시에예약이었어요 ~ 근데 수술은 4시~5시까지였죠~ㅡㅡ;;;
앞트임이랑 절개 했는데~ 완전... 덜덜덜 떨리더군요.
간호사 언니들은 누우래지~ 누웠더니 갑자기 앞이
환해지지~ 눈에다가 약간끝이 뾰족한걸로 선을 만드는거 같아서 ~ 처음에는 이게 수술을 하는건가..?
칼을 대는데 하나도 안아프단 말인가? 내가 철인인가?
난 무통증? ㅡㅡ; 별 말도 안되는 상상을하면서
불안을 키우고 있었지요 ..
근데 갑자기 "따끔~" 하면서 주사를 양쪽눈에 두방씩 놓는데~ 기절할뻔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수술은 거의 감각이 없었어요..
단백질타는 냄새에~ (아.. 비위상하더군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왜.. 조금씩 따가워지더라구요.. 마취가 거의 풀려가는듯햇어요 ㅡㅡ;;
거의 마무리단계여서 한 5~10분? (느끼기엔 한1년 같았음) 정도를 따꼼따꼼~한 통증에 눈물까지 흘렸지요~
ㅡㅡ;;; 이게 .. 있죠? 왜... 완전 상상떄문에
더 아픈거 같았어요.
저는 수술 후기 보지말걸 그랬나봐요ㅋ
마취주사 , 그담엔 절개.. 지방태우고.. 어쩌고저쩌고
다 알아버리니까.~ 의사선생님이 손을 잠깐 쉬는 그 순간에도 언제 칼이 날아올지 모른다는 공포심에
덜덜덜 떨어야 했습니다~;;;ㅋㅋㅋ
하여튼 끝나고 나니까 속이 후련해요
ㅡㅡ;;; 제 후기 보시고 다들 아플까걱정하실까바..
글을 안쓰려고했는데요
저는 워낙에 엄살도 심하고 겁도 많은 체질이라 그런거 같으니까~ 신경쓰지마세요~
근데요..? 저 ~ 눈 팅팅팅팅ㅌ 억배 부어서
피멍도 들고 해서 .. ㅠㅠ 넘넘 걱정이에요..
님들이 말하는 소세지를 정말이지~ 공감을
너무 해버렸어요 ㅡㅡ;;;; 이거... 붓기 빠지겠죠..?
ㅠㅠ 힝... 빨리 자연스러워져야 하는데...ㅋㅋ
아~정말 이뻐지기 힘든거 같아요~정말 용기에 투철한 의지가 없으면 ~ 아~~ 힘들겠다.. 싶어요!!
ㅋㅋ 겨우 쌍커플하고 이런소리 하니까~욕먹을수도있을듯... 프프프~ 하여튼 그래도 성예사에서 여러가지 정보도 얻고 맘의 준비도 탄탄히 (나름대로)했고.ㅋ
여러모로 도움이 된거 같아요~ 사진은 좀~
테이프 띠면 찍어서 올릴게요~ ㅋ
붓기 빠지는 법, 자연스러워지는법~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0^/
(제가 지금 눈을 거의 감고 하고싶은 말 생각날때마다 막 쓰다보니 횡설수설.. 이상하네요.. 그래도 이해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