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2시에.. 예약인데..조금 서둘러갔더니
점심시간에 걸려서리.^^!~조금 기둘렸다가..
라인 잡는데여.. 집에서 아무리 잡아도 어색어색해서
속쌍꺼풀은 싫다고 말씀 드리고 겉으로 살짝만 드러나게 해달라고 했어여.
처음에 라인 아주 얇게 잡으시더니..
이정도면 맘에 드냐고 하셔서..그것도 괜찮다고 했더니
다음에는 조금더 살짝 높게 잡으시더니 이건 어떠냐고 하셔서..것도.. 괜찮은것 같다고 ㅋ^^~했네여
의사선생님이.. 조금더 높이 잡은게 어울린다고..그걸로.. 하자고^^~
하셔서.. 그렇게 했네여(사실..집에서 이쑤시개??로 잡은것보다..조금 더.. 높았네여)
암튼.. 소독하고..누워있는데..발시렵고 추워서 혼났어여.ㅜㅜ!~제가..워낙 손발이 차거든여.
기둘렸다가.. 마취 들어가는데..허거거걱!!~
님들 정말 이거 안아프셨나여?... 한쪽에 3번씩 우선.. 놓는데 아파서.. 혼났어여.
창피해서..꾹!!~참았는데..이번에는..눈을 홀라당
뒤집어서..거기에다가.놓는거예여..양쪽..ㅜㅜ
근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네여..
갑자기 온몸이..마비되는것 같더니만.. 손끝말끝에
감각이 없어지고.. 호흡이 안되는 거에여..숨을..
쉴수가 없고.. 막 숨쉴려고 호흡이 가빠지더라구여.
전에도.. 제가 아이 날을때 쇼크가 와서 병원에서
크게 놀란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제가 이쪽으로는 좀 안맞나봐여!~
쇼크증상이..온거져!!~~`ㅡㅡ
한참 만에야..겨우.. 안정을 되찾았는데여.
의사 선상님이.. 그러시데여..많이 긴장하고..
그래서 그랬을 거라구여.. ~~..
매몰법이여서.. 절개없이.. 사실..보진 않았지만
바늘 같은게 통과하는 느낌이였어여
흠.ㅡㅡ.. 근데.. 한번..꾹..하시더니
의사선상님
"어어...~~~이거 큰일이네..대기만..하면 바로 피멍이 드네..."
다시 하시더니.. 자꾸.. 피멍이 든다고.ㅜㅜ!!!~
그래서 속으로 이상하다. 힘도 안주고..
편안하게..있는데 왜 그러지?함서..
있었네여 중간중간..눈이 홀라당 뒤집어 지면서 선상님 얼굴도..슬쩍 보이고!!~실도 보이고.. 가위로.. 자르는것도..보이고!!~~..느낌은 고대로 나더군여
단지 아프지만 않을뿐!~~~
암튼.. 이시간이 정말 지나가나..할쯤에
다했다고 하시면서.. 라인 보자고 하시더니.
이쁘게 잘됐다고 하시더라구여.
다시.. 일어서서. 라인 확인 하시더니..
라인 이쁘게^^~잘 나왔다고 하시는데..
*(사실^^~.. 진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여.)
그리고 거울 보라고 해서..봤는데여..흐미..
어색해서 혼났네여.. 이렇게..라인이 굵었나?/
싶었거든여.
수술 들어가기 전에..제가 실장??이란 분한테 저 라인이 몇이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눈감은 상태에서 잡은건 6미리 정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여..
물론.. 살이 약간 쳐져서 그걸.. 손가락으로..쭉 올리고
본다면..더 높겠지만 감은 상태에서는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여~~
근데 거울 봤는데.. 허걱..굵어서리.. ㅋㅋㅋ
택시타고 집에 오는데..눈이 점점..무거워지고..
감기는것 같은거예여.. 속이 미식미식... !~~
집에 오자마자.. 냉찜질을 하구..
목이 말라서 호박즙..먹고!~~~~
근데.. 왼쪽눈은.그래도..괜안은데..오른쪽..
(선상님이.. 어어어~~했던쪽^^!!~)눈은..
멍이 정말 장난 아니예여.. 보라색이 아니라.
검정색이네여.ㅜㅜ!!화장한것처럼
엄청나게 심해여..
이제껏..후기 사진 보면서 저보다 더 심한 사람
못봤어여./~~~
암튼.. 하루종일.. 그렇게..냉찜질..하고 나서
울신랑이 집에 와서 보더니만.. 라인인 이쁜것 같다고
얼른 붓기^^~빼고 이뻐지라고 ..
저녁도..챙겨주고..~!!.. 이쁜짓 많이 해주네여..
흐~~~.. ㅜㅜ..근데 올해 4살된.. 저희 아들래미가
제눈 보더니.. 놀래서.. 숨었어요.ㅜㅜ!!!!!~
문뒤에 숨더니 엄마눈... 아포????이러는데..
허걱!~~걍..아프다고 해부렸어여^^~~~
ㅋㅋㅋㅋㅋ!!~~지금은 눈이 너무 장난이 아니여서
사진 올리기에는.. 좀 그렇구여.
조금더 붓기 빠지고 월요일날..실밥빼면..
과정들 다 올릴께여~~
근데.. 4살아들..엄마인..전 몇살인데
과연 쌍꺼풀 욕심을 냈을까나여???맞춰보실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