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고1때 햇읍죠-
아주그냥 개학하기 코앞에 닥쳐서 햇어요-
급햇거든요- ㅋ
서울에서 기차타고 목포까지가려니 -ㅅ-''';;
올때도;;;
여튼 일찍가면 예약안해도 됀데서,,
문열기도 한참전에 갓는데
벌ㅆ ㅓ 줄이 서잇더라구요 -_ + 이야 역시유명하군,,
안에들어가기전에 외관만봐도 굉장히 듣던것보다 더 허름하다고 생각햇는데
역시나,, 들어가니 굉장~~~히 허름하더군요;;
사실 그것때문에 무서웟음니다- 하기전에 접수하고 아이참떼고 렌즈빼구 주사맞어야 한대서
그거 엉덩이다 맞구, 우선 진료의자에 앉앗습져. 근디 저도 알고잇는사실이지만,
의사쌤이왈 눈이 적다.. -ㅅ- ;; 민망햇슴다- ㅋ
참고로 의사쌤은 할아버지엿는데 좀 정정한 할배엿습니다- 위엄이 잇다고나할까...
글고 수술대에 ? 여튼 조금한 침대갓지도 안은 진료대위에 누웟읍져, 글곤,ㄴ...
눈에 안약을 딥다 부어댓습니다...
글고는 구멍하나만뚫려잇는 초록색 천을 디집어 씨우더니 막할라그러는거에요
주사로 뭔가 눈에 마취를 할줄알앗는데;; 너무 무서웟습니다.
근디 점점 눈이 껌뻑이는게 둔해져서 아, 안약이 마취제인걸 알앗습져
글고는 2차 주사제를 넣엇는데 아무느낌도 안나서 엄마가 얘기해죠서 알앗슴다0
엄만, 사람이 볼게 못보는 광경이엇고 넌참대단한애다라는 말을 햇슴다-;
한쪽눈먼저할때 여타 인터넷에 다른사람들이 올려논 후기처럼 호치께스로 찝는느낌이 낫음다.
그런데 전 마취타입이 아닌지 다른쪽눈할떄 서서히 마취가 풀리 기 시작햇어요,,아악@
그래서 그눈할떄는 대박아팟슴니다-0-
다끈낫대서 일어나니 눈이 얼얼하더군요- 느낌이 어떠냐 아프냐 재잘재잘물어오는 사람들을
뿌리치고 처방전을 받아-
약국으로 향햇읍져 약도 비싸더이다;
수술이 싸니 그려려니 햇음다0
그리고 앞이 거의 마취약떄문에 눈이 부어서 안보여가지고 부축해서 갓읍져-
썬글라스를 가져오지 않아서 집으로 가는 길은 매우 챙피햇지만 ㅋ 자랑스러웟읍니다-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는길에 점점 눈이 아려오더니 막 쓰라리고 눈물이 계속나고 잠도 못자겟고,,,
죽겟더군요 자고 일어나면 눈꼽이 다닥다닥 엄청 붙어잇어서 눈을뜨지도 못할지경이엿지요
면봉으로 매일 살살 띠는데 아파 디지는줄알앗어용-
그렇게 일주일을 견디다- 드뎌
일주일되는날 전 혼자 실밥을 풀엇읍져-;;
거기서 일주일됨 실밥이 저절로 거의 떨어질거라 햇지만,
한두개만 그럴뿐, 나머진 땡기니까 무쟈게 아프더군요
글서 눈썹칼로 슬슬 띠엇어요 그런데~!!!!!! 역시 고생한보람이 잇다고
붓기도 별루 크게 업구, 넘 라인두 이쁘구 잘된거에여-~~@@@
학교갓더니 애들이 너무 잘됏다고 완전!!
>0< 유명하고 비싼성형외과에서 한애들보다 훨씬잘되서 기분넘 조앗습니다-
돈이 다가 아니드라니까요 ㅋ
근데................좋던기분도 잠시,
점점 붓기 가 빠지더니 자연스러워져서 이제 아주 아무도 수술을 한지 몰를정도로
자국이 안남앗게되엇고, 한 6개월쯤 지나니까 ,, 라인이 너무 작아져서
아주얇게 아이참을 붙여야 이쁜라인을 유지할수잇엇는데
그떄도 잠시, 엿고 아주 다풀려버리는 시점까지와서;;
지금은 2년지낫는데 속쌍꺼풀도 업슴다-_ -; 짜증나요-
눈두덩에 지방이 좀 이써서 그런가-
그래서 올겨울에 수술다시할겁니다 절개루 >0< 아이공,,, 열분두
잘하셔서리, 이쁘게 수술하세용 역시 입소문을 잘타야해용-
요즘 다 잘한다 잘한다 하지만 돌팔이 도 엄청많고
강남에도 못하고 망치는사람 허다하더이다-0-
이정도면 슈퍼등급업인가요? >0
님
남예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