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면..좀 징그러울수 있지만
괜찮겠죠? 우린 이런사진 많이 봤잖아요? ^^;
오늘이 3일째에요
제눈이 원채 답안나오는 눈이었어요
가로길이가 너무 짧고 미간은 좁은편 아니니 앞트임 꼭해야하고
특히 피부가 많이 두꺼워서 쌍커플 크게해도 쏘세지될 확률이 높대요
(크게하는건 어차피 기대도 안함 ㅠㅠ)
집에와서 재보니 눈길이 2.7센티 ㅋㅋㅋㅋ
미간 거리 3.7 눈썹하구 눈사이도 엄청 멀구여
다행히 얼굴은 작지만..
13년을 고민하고 31살인 이제서야 맘먹게 됐네여
그래서 수술할때 다른거 다 필요없었구여..
일단 지금보다는 낫겠지 하는 마음뿐
서비스 친절 필요없고 그냥 실력만 생각하고 선택했어요
(그렇다고 제가 서울까지 갈 상황은 못되서 지방서 했고여)
원체 잘 붓는 체질에다 피부도 두꺼워서
수술할때도 최대한 눈에 힘 안줬는데
알러지성 결막염땜에 습관적으로 눈앞머리 찡그리는 습관땜에
피가 많이 나서 퉁퉁 부었어요 ㅜ.ㅜ
수술 다음날 바로 소독하러 오라해서 소독받고
5일째가 일요일이라 월욜날 실밥 풀러요
여기 병원은 다른분들 사진볼땐 안그러더니
눈 아래위로 살색 반창고 붙여놔서 못떼게 해요
시야를 너무 가리고 붓기가 얼마나 빠졌는지도 모르겠고여
아까 반창고 떼고 보여줘야할 피치못할 사정땜에 한번 뗐다가 사진 찍어봤어요
잘되고 못되고보다 우야든둥 하기전보단 낫겠지 라는 생각뿐입니다..
근데 붓기는 아직 한참 더 있어야겠죠?
라인이나 이런건 어떤가요?
반창고 살짝 떼보니 앞트임도 밑에 많이 꼬맸더라구요
(이거땜에 좀 고민되여 다른분들은 한두땀이던데..많이 터서그런가요? 사진에선 반창고땜에 보이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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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해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