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건강때문에 일을 잠시쉬고 집에 있거든여...
그래서 심심해서 저도 한번 사진 올려봐여...
수술하고나서 수술후기에 한번 올렸었는데...^^
저는 압구정에서 매몰이랑 앞트임 했어여..
의사쌤이랑 실장님이 넘 친절하시고 자상하셔서 긴장도 안하고 통증도 없이 쉽게 했답니다.
전 눈이 원래 좀 짝짝이거든여...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근데 오른쪽눈에 안검하수가 있어서 원래는 절개로 해야한다고 하셨어여...근데 절개하고 지방제거 해버리면 나중에 나이들어서 눈이 쑥 들어간다고 그냥 매몰로 하는게 낫다고 하시더라구여...
수술하고나서는 진짜 맘에 들었었거든여...라인도 그렇고 앞트임 모양도 괜찮았는데..
여기서 맨날 글보고 사진보면서 조그만거 하나에 맘에 안든다고 재수술 한다고 하는 님들 보면 잘 됐는데 왜그런가 했었거든여...근데 제가 그래요...ㅎㅎㅎ ^^
앞트임은 하기전에 의사쌤이 너무 마니 하면 흉하니까 약간만 해준다 하시고 저도 그러라고 했는데 계속보니 앞트임한거는 별로 티도 안나는거 같고...라인 두께나 모양은 맘에 들긴하는데, 자세히 거울을 뚤어져라 쳐다보고 있으면 짝짝이인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수술후 한 1주일 정도는 맨날 거울만 보면서 불평불만만 했었고 당분간 성예사 접속도 안했었어여..ㅎㅎ 이쁘게된 사람 있으면 더 고치고 싶다는 그런 욕망때문에....
근데 그것도 못할짓이더라구여..ㅎㅎ
더 하고싶다 할때 엄마가 그만둬야지 안그럼 더 망한데여...^^ㅋㅋㅋ
그래서 그냥 만족하기로 했어여... 짝짝이던 좀 이상하던...그냥 그런대로 만족하기로 했져...^^
매몰인데도 왼쪽눈에 멍이 심하게 들고 붓기가 쉽게 안빠져서 걱정을 마니 했는데 정말 말 그대로 시간이 약이더라구여...아직 통통한기가 있긴한데 마니 빠졌어여..
여기 회원님들 진짜 이쁘신분 많으신거 같아여..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는거 같네여...
쌍꺼풀을 하니 코도 세우고 싶어지고 말이져..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