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에 사진이 아무수술도 안했을 적 사진이구요.
아래는 재수술하고 난 후 입니다.
원래 제 눈은 '실눈'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였나면..TV에 김종국씨가 나오면
가족들이
"야 니 눈이랑 똑같은 애 나왔다" 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ㅋㅋ
그래서 20살때 결국 성형외과를 가게 되었구요.
병원을 4군데 정도 돌아봤는데
가는 곳 마다 하나같이 앞트임+뒷트임을 함께 할 것을 권유 하더라구요. 어느정도로 작았는지 이제 상상이 되시나요?ㅋㅋㅋ
그래서 2006년 8월에
앞트임+뒷트임+매몰을 200에 함께 했습니다.
앞트임 뒷트임은 만족하구요. 흉터 하나도 없어요.
제 눈을 보는 사람들은
이게 무슨 앞트임 뒷트임 한거야? 라고 말할 지 모르지만...
제 과거눈을 알고 있는 친구들은.. 수술 후
" 야 니가 드디어 일반사람의 눈이 되었구나.ㅋㅋㅋ" 라고 웃었답니다.
근데 제가 인조속눈썹을 애용하는 여자랍니다.
그것도 엄청 애용해서 매일 붙일 정도였어요;;
매일 인조속눈썹을 떼었다 붙였다 눈꺼풀에 자극을 줬더니.. 결국 쌍커풀이 풀렸답니다.; 왼쪽 끝부분이..
일년 반정도를..붙여댔으니..풀릴만도 하죠;
결국 그래서 재수술을 하게되었구요.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에 재수술을 하였답니다.ㅠㅠ
정말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이브에요.
결과는 만족하구요. 아웃라인으로 했어요.
저번에는 너무 작게 잡아서 자연스럽기는 했는데
수술한지 한달 만에 속쌍커풀이 되버렸거든요.
아웃라인이라 아직 좀 티가 나긴 하는데
식구들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저번보다 이번이 낫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속눈썹 절대 안 붙이려구요.ㅠㅠ///
흑흑
ps.화장한 사진 이제보니 헐.. 화장 다번졌네요?
놀다 들어오고 찍었더니..ㅋㅋ화장 좀 고치고 찍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