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날 수술하구...한달반이 됐네여...
제가 풀을 하도 많이 썼어서 눈이 많이 쳐졌었거든요.. 그래서 다른병원에서 절개랑 눈사이가 멀다고 앞트임을 권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전 요즘 앞팀이 흉도 많도 좀 사나워 보여서 별루 안내켰는데..
제가 수술한 병원원장님은 매몰법으로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앞트임도 필요없구요.. 눈 길이가 짧지 않아서 라인만 잘 잡아주면 괜찮을꺼라고...
ㅎㅎ 그래서 결심하고 수술 했져~
다른곳과는 다른 원장님의 말씀이 신뢰도 갔구요, 이것저것 막 더 하라고 하는 다른 병원보다 편안하구 좋더라구요..
저는 자연스러운 라인있는 눈이 더 좋은데, 원장님도 그게 여성스러운 이미지랑 어울릴꺼라면서 제스탈을 잘알아주시는것두 좋았구요..
여튼....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생각보다 수술은 아프지 않았어요,,,, 수면마취하고 부분마취하니깐 하나도 안아프던데요.. 마취풀리구 나니깐 좀 욱씬욱씬하고 쑤셨지만요...
그렇게 1시간좀 안되게 수술을 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원래 지방이 많지 않은 눈이라 그런지 붓기는 별로 없었구요...
일주일 정도 지나니깐 붓기두 없어지구 라인이 자연스러워지더라구요...
2주쯤 후부터는 연하게 화장도 하고 다녔어요.
다행히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모르드라구요..
한달정도 지나구 나니까 아주 자연스러워졌어요..
오히려 사람들이 쌍커풀한거는 모르구요, 앞틈은 하지 않았는데 앞튐했냐고 많이 묻네요...ㅋㅋ
쌍커풀 하니깐 전체적으로 눈이 더 커져서 그런가봐요ㅕ~~
하튼 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눈한짝씩이에여....
앞사진은 전... 뒷사진은 후...
아... 혹시 수술하신 분들한테 여쭤보구 싶은데요...
쌍커풀 앞쪽이 가끔 술을 좀 마시면 빨개지더라구요...
평소엔 괜찮은데... 이거 시간 더 지나면 괜찮아 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