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옛날에 쌍수하고 그래도 꽤 만족하고 살았는데
시간 지나니까 라인 올라가고 묘하게 졸려보여서 재수했어
근데 라인이 넘 높기도 하고 소세지눈처럼 보이는게 심해서
발품 진짜 열심히 팔고 두줄따기로 진행함
라인 자체가 화려하게 예뻐지는 걸 기대했다기 보단
전보다 더 나은 눈으로.. 조금만 더 자연스럽게.. 이걸 원해서
원장님한테 라인 높이 디테일하게 잡아다라고 했고
라인 끝쪽 개선해주면서 겹주름 없게끔 잡아줬어
다른 병원에선 걍 매몰로 해도 된다 했는데 (눈꺼풀이 얇아서 그런 것 같아)
여긴 눈전문이라 그런지 단순히 라인 하나만 보는게 아니라
눈구조나 피부 노화 이런거 다 감안해서
두줄따기로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했었어
그나마 피부 절제는 최소화해서 잡아줬고
as 기간도 3년이라길래 다른데보다 제대로 책임져주는 거 같아서 결정..
수술하고 한달차까지는 사진에 보다시피
붓기도 꽤 있고 멍도 올라와 있었는데 두달차 된 지금은
꽤 자연스럽고 잔붓기까지 다 빠진 상태야
두줄따기 같은 경우엔 피부에 흉터 남을 수도 있다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자연스럽고 라인도 깔끔해져서 괜찮은 거 같아
뭐든 과유불급이다..
이제는 성형이든 시술이든 크게 욕심 안내고 살아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