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부끄러워서 생략(올리려니 마땅한 게 없다)
눈밑지로 유명한데 3곳 상담해보고
예산 맞는 곳 진행했는데
첫 수술이라 엄청 겁먹었는데 너무 잘 돼서 해피ㅠ
7개월 지난 시점에선
진작에 할 걸 그랬어 다크서클도 심해서 고생했는데
뭐야 200글자 넘어도 되는거였구나
더 풀어보자면 회복기간에 일상생활 안들키고 하려면
마스크 끼고 안경 끼고 댕겨야 함...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꽤나 부었음
4일차까진 전날 라면먹고 잤어~ 로는 변명이 안 될 정도..?
근데 사실 고개 숙이면 피눈물 나는 거
그게 한 5일정도 나니까 그냥 다운타임은 갖는 게 맞는듯
밥도 정면에 허공 보고 휘적휘적 떠먹었어ㅋㅋ
바닥 못 보는거 생각보다 불편하더라
그리고 영화에서 피눈물 나는 거 보고
시야도 빨갛겠지.. 했는데
실제론 안 빨갛더라 신기한 경험 했네
직후나 회복기나 통증은 전혀 없었고
다만 아침에 피눈곱껴있는게 제일 불편했는데
그거 억지로 떼면 피나니까 초반엔 하지 말라지만
정 불편하면 면봉 물에 푹 적셔서
눈 가장자리에 있는것만 살살 불려가며 톡톡 떼보셍여
매일 하던 얼굴마사지도 한 4개월까진 안함
괜히 건드릴?까봐
그리고 멍
없었다... 그냥 없었어
저 멍이 아직 안든건가요? 하고 물어볼 정도
의사쌤 건방진 얼굴로 피식 웃으면서
멍 지나간거에요~하셨는데
그러고보니 살짝 노란 시기가 있긴 했던 듯
사실 1주일 집에서 쉬는 동안 걍 했는데
내가 말 안하면 아무도 모르고
사실 말해도 몰라(이건 족금 슬픔)
그래도 개인적으로 느끼는 만족도가 오만배임
남들은 내 얼굴 흠 신경 안 써도
내가 쓰이잖아 알지
병원은 하나하나 말하면 여기선 의심받는다길래
부러 가렸는데
그.. 진짜 유명한 그 4곳중에 3곳 갔는데
나머지는 가격 다 고만고만해
딱 한군데 겁ㅂㅂ나높게 부르는 곳이 있는데
거기만 이상하게 높고 설명 개념이 좀 다르길래
엥 하고 피함
유튜브에서 새로 나온 것 같은 수술 피하래서..?
근데 거기 의사쌤보다는 상담실장?님이 기억에 남아
상담해준분이 너무 친절해
그분 세안팁은 아직도 잘 쓰는 중
이제 화장으로 다크서클이 지워져
얼굴은 이제 50 전까진 안 건드리겠지만
첫 성형한 겁쟁이로서의 7개월차 후기는
눈밑지는 진작 할걸!!!!!! 임
박명수씨 전후짤을 믿길 잘했어
다이어트하다 너무 힘들어서
지흡 보러 왔다가ㅋㅋ
지흡은 넘 비싸서 포기하고
생각나서 쓰구 갑니다
질문 받아용
님
[Under Relocation] 
오부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