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소세지 눈 되서 ㅈ망탱해버려서 그냥 눈 뜨고있는건데
부릅!!! 뜨고있는걸로 착각들해가지고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였음..
진짜 이대론 못살겠다 싶어서 여기서 더 안좋아질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지만
아무리 자포자기를 했어도 잘하는곳으로 가야하지않겠음..?
하면서 코수술도 같이 손봐야 한다는 나으 욕심에 수술 잘하는
원장님 찾아 찾아 눈재와 코수술을 해버림
소세지 눈이 정말 쉽지않은 눈이라는거 너무 잘 알고있음
내 눈은 라인도 안맞았고 비대칭에 앞트임도 너무 과하게 되서
누호도 많이 보이는 상태였음,,이부분들도 다시 앞트임복원으로 손봄
흉터도 최소한으로 낮추기 위해 원장님이 애 많이 쓰신걸로 알고있음..
코는 눈보다 이것 저것 재료 많이 사용되지않았고 내 연골만 사용해서
수술했음 원래 코보단 눈이 더 쉬운 수술이라 알고있었는데
나는 한번 망해버린 후라 그런지 눈이...더 힘든 수술이 되버림..
그래도 다행히 처음 해본 코 수술은 한번에 성공했고 자연스러운 느낌이지만
코끝도 오똑하게 올라와서 그동안 항상 아쉬웠던 낮았던 콧대도
라인이 생겨서 좋았음 옆라인이 너무 예뻐져서 그림자 보면 투자한
보람이 느껴짐 ㅋㅋ 눈 재수술한 부분도 전보단 소세지끼도 많이
빠졌고 조금 더 자연스러워진것같음 전이랑 비교해본다면
이게 어디냐 싶음..친구들도 이제 내 눈 보면 마음 편하다고 까지 함 ㅠㅠ
예전엔 인위적인 느낌이 강해서 볼때 좀 부담스럽고 불편했는데
이제는 그런게 없어졌다고....좌우 대칭이 잘 맞아서 더 그런가봄...하..
내가 그냥 의기소침해서 겁먹고 그냥 살았다면 난 아직도
소세지 눈을 갖고 살았겠지..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결단이 정말 잘했다 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