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절개로 쌍꺼풀 했습니다.
전 사진처럼 눈떴을 때는 자연스러웠지만, 왼쪽눈만 살짝 찝힌 느낌이 있었습니다.
라인이 많이 내려왔기에 조금 더 라인만 높이려고 여기 병원 찾아갔습니다. ㅊㄷ ㅍㅅㅌ
몇군데 발품을 팔았고 어떤곳에서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돌려보냈습니다. 압구정역 쪽 ㄷㅎ 이었습니다.
그분말 들을걸 그랬습니다.
2023년 초 절개로 다시 쌍커풀을 했습니다. 하고 나니 계단 흉터가 양쪽에 생겼습니다. 그리고 안보이던 누호도 보이구요.
약 처방 없구요. 쌍수 첫날 아이스팩 준 거, 그리고 실밥 푸르기 전까지 일주일간은 눈을 붕대로 꽁꽁 감싸라며 붕대와 거즈를 주고는 사후 관리는 끝입니다.
그러고는 쌍커풀 라인이 잘 잡히기 위해서는 한 달 후부터 눈을 비비라고 하더군요. 진짜로요.
그렇게 눈 이쁘게 자리 잡혔으면 좋겠어서 의사말대로 비볐구요 그랬더니 비립종이 생겼습니다.
6개월 후 계단 흉터에 대해 컴플레인하니, 1년째 되면 내려올거라고 걱정 말라고하더군요. 혹시 맘에 안들면 250내면 재수술 다시 해준다는 말도 해주더라구요.
그렇게 비립종과 흉터를 가지고 1년을 지냈습니다.
1년뒤 그대로인 상태로 가자 그제서야 무료로 재수술 해준다고 해서 2024년 초 재수술을 여기서 받았습니다.
비립종은 없어졌습니다. 근데 계단 흉터는 그대로고 눈도 더 안감기네요. 후 사진 보시는 것과 같이 그냥 흉해요.
지금 그래서 앞트임 흉터랑 재건 잘하는데 찾고 있어요. 정말 간절합니다. 저랑 비슷한 눈 있다가 좋아지신 분들 제발 병원 정보 좀 공유 부탁드려요… 병원 홍보는 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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