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수술 후 한달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붓기가 조금 남아있는데요. 그래도 주변에서는 붓기가 거의 빠졌다고 합니다. 특히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은 정말 잘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몇년만에 보는 지인들은 제 인상이 밝아졌다고만 느낄뿐, 수술한 것도 모를때도 있더라고요. 그만큼 자연스럽게 잘 되었다는거죠!
지인들 모두 제 인상이 더욱 선명해지고, 눈에 생기도 느껴진다고 좋아합니다. 저도 이전에 비해 눈이 초롱해져서 만족하고 있고요.
아직은 눈과 수술부위들이 간지러워서 여쭤보니, 피부가 회복하고 낫는 과정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관리는 가끔 냉찜질 해주고 있고, 흉터연고(더마틱스 울트라)를 하루에 한번씩 바르고 있습니다. 또 보습성분있는 인공눈물도 콸콸콸..(내 돈ㅠ)ㅋㅋ
한달째 되는 날, 병원에 방문했을 때에는 원장님께서 흉살주사도 놓아주셨어요. 그리고 비립종도 겸사겸사 제거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붓기 레이저는 서비스추가여~
저는 하니성형외과까지 전철만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데요. 특히 이번에 갔을때는 수능도 끝난시점이라 그런가... 학생들도 많아졌더라구요. 외국인도 계시는 것보고 '오... 글로벌한데? 병원이 더 유명해지면 예약잡기도 힘들겠네'라고 속으로 생각했어요.ㅋㅋ 그만큼 원장님 실력도 좋으시고 입소문 탄다는거겠죠뭐~
쨌든 저는 빨리 붓기도 완전히 빠지고, 더 자리도 잘잡길 바랄뿐입니다. 관리도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슬슬 귀찮아지는걸 느껴요.ㅠ 안되는데...
나중에 또 시간된다면 후기 남기겠습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연말연시 되세요~(-_-+ 부리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