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병원에서 절개로 첫수술 받았다고 썼던 사람입니다.
원글 링크는 맨 아래 달아놓을게요.
원글 수정해서 가장 최근 사진 올려놓으려 했더니만
댓글 20개 넘게 달린 글은 수정이 불가능하다네욤;;
댓글로 왜 재수술 고려중인지, 짝짝이 심하신건지, 선생님 스타일 어떠신지 등등
다양한 고민들이 많으시길래 3일 전에 찍은 제 눈 사진이랑 같이 올려요.
많은 말보다 사진 한 장이 더 깔끔하니까요!
지금 사진은 쌩얼, 수술 전 사진은 원글에 잔뜩 있습니다.
저는 원래 날 때부터 눈 앞머리가 뾰족하게 트여있었어서
몽고주름이 없다시피 하니까 요즘 말로 세미아웃 라인으로 잡혔어요.
수술방 들어가서 라인은 이렇게 해주시구요 어쩌구요 이런거 없이
너무 얇은 쌍꺼풀은 싫다 정도만 얘기하고 걍 디자인 해주시는대로 수술 받았습니다.
제 눈상태는 수술전부터 왼쪽 눈 근육이 눈 뜨는 힘이 약하다고 할까요?
그랬는데 걍 별 걱정이나 생각 없이 선생님께 믿고 맡겨서 그런지 쌍꺼풀만 생겼어요.
물론 수술 후가 전체적으로 진짜진짜 훨씬 낫긴 합니다만,
어느순간부터 아이라인 그리는게 힘들어지고..
셀카 찍어도 눈 짝짝이가 보이고..
오른쪽 눈이랑 맞추려고 왼쪽 눈에 음영 더 넣게 되고..
왼쪽 눈은 아이라인 점점 두꺼워지고..
결국 한 2년 전? 부터는 아이라인 안 그리고있구요
걍 음영 섀도우로 눈 양쪽 맞춘다는 느낌으로 아이메이크업 합니다.
눈 내리깔면 왼쪽 눈에 음영 이빠이 넣은게 티나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ㅎ;
저는 제가 재수술 알아볼거라는 생각 조차 안했었는데
2년 전부터 스트레스 받아서 깔짝깔짝 알아보다가
최근서야 열정 태우면서 알아 보고 있어요.
이 외에 궁금하신건 댓글 달아주세요.
원글 : https://sungyesa.com/new/bbs/board.php?bo_table=d03&wr_id=288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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