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입니다.
어릴때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가 아니라 어릴때 부터 큰 코가 걱정인 사람입니다.
코를 줄이기 위해 평소엔 코에 힘을 주고 다닌다죠 (인중이 모아집니다.)
파이널리 성형을 결심하게 되었고 상담을 압구정이었던가 ㅇㅈㅇ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혼자가기 뭐해서 엄마랑 갔어요(어머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갔는데 저는 막 티나게 뭐넣고 이런 생각이 없고 그냥 줄이고 싶다고 했는데
콧대에 실리콘을 넣고! 비중인격을 넣어서 코끝을 올리고! 콧볼도 줄이자! 라고
강력히 말씀하시더라구요 아 무슨 콧들 뼈도 깍아야 한대요 그래야 실리콘이 이쁘게 들어간대나
허헝 당황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어머니도 설득당해서
그래 하자꾸나! 라고 외치시니 더 덩황스러워요
후기 보면 코수술이 정말 부작용도 많고 이물감도 있어서 쉽게 하는건 아닌 것 같아서
또 걍 스스로 콧대는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을 해서
뭐 안넣고 줄이는것만 가능하면 코끝하고 콧날개(볼)만 줄이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