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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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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에게묻기]

광대 및 윤곽수술 고민

호하하호 2025-02-21 (금) 20:16 2 Months ago 529







얼굴형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야 밖에 나가면 너무 스트레스 받거든.. 내가 볼땐 광대는 무조건 해야 하는 것 같아 병원 상담 받았을 때 치과나 구강악안면외과는 아무래도 하악 중심이다 보니까 돌출입이나 무턱을 지적하면서 그거 중심+윤곽도 해주겠다고 하고 윤곽도 중점적으로 병원에서는 양악 케이스는 아나고 윤곽, 광대를 중점적으로 말하더라고. 정말 광대가 심적으로 타협이나 수긍이 안될 정도로 스트레스인데 여기서 부작용 글 만 들어가보면 제일 많은게 코 부작용이고 그 다음이 안면윤곽이더라고,, 내 생각엔 안면 윤곽 부작용 글이 코 부작용글보다 수가 적은 이유는 단순히 안면 윤곽 하는 사람이 코수술 하는 사람보다 적으니까 그런 것 같아. 정말 크고 위험한 수술인데 아무리 부작용 글을 읽어도 그러고 나서 바로 내 얼굴 보면 이대로는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내 얼굴이 꼭 수술이 필요한 케이스인지 아니면 내가 이거 때문에 심리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조언 부탁해. 하면 효과볼까, 광대 수술 실제로 한 사람중에 이정도 광대면 하면 후회하는 게 클거 같아, 안하면 후회하는 게 더 클것 같아? 물론 신경이 잘린다거나 살이썩고 마비가 온다거나 그런 병원에 피해보상 요구하고 소송걸 만큼의 부작용이 일어난다고 가정하면 그냥 수술을 안하는 게 맞겠지,, 그게 아니고 일반적인 살처짐 광대쪽 감각 없음 등만의 부작용만 감수한다고 생각하면 해볼만한 수술이라고 생각하는지 조언 부탁해.. 난 주변에 실제로 윤곽수술을 한 사람이 없어서 정말 솔직한 평가가 필요해, 부작용글에 들어가면 하면 무조건 삶이 더 힘들어지는 부작용만 100퍼 얻는 수술 같고 또 잘된 후기맘 보면 또 너무 개선시키고 싶고, 실제로 윤곽 수술을 하면 어느정도 비율이 손해를 보고 어느정도 비율아 이득을 보는지 그걸 가늠하기가 어렵저라ㅠ 이부분에 대해서도 아는 내용 있으면 공유 부탁해 정말 도움 절실해 예사들아ㅠ

Comment 19
무수웅잉 2025-02-21 (금) 22:41 2 Months ago Address
나는 윤곽은 하지 않았고 광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내 수술 전 심리 상태랑 비슷한 것 같아서 그 후의 내 마음을 공유하고 싶어 남겨봐. 나는 코가 평생의 컴플렉스였고, 더도 덜도 말고 자연스럽고 오똑한 코가 되고 싶어서 수술을 했어! 위험한 걸 알지만 수술 전에는 쓰니 처럼 하지 않고 사는 것도 지옥이다 생각했어. 놀랍게도 그 누구도 내 코에 대해 뭐라 한 적은 없지만 이상한 피해 의식도 커져있었어. 그리고 무서워서 덜덜 떨며 십년을 고민하다가 서른이 되어서야 수술을 했어. 하는 김에 눈도 하고 지방도 하면 좋겠다 싶어서 화끈하게 모두 했고, 지금은 한달차 되었는데 한달 동안 정말 극심한 우울감과 불안함에 휩싸였어. 얻을 것만을 생각했는데 막상 수술을 하니 그 전의 생활의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매력을 잃은 것이 너무 괴롭고 끔찍했어. 그냥 있는 대로 살 걸. 내 얼굴 원본 자체에서 드라마틷한 변화는 없고, 기대한 것 보다 정말 조금의 변화가 있었어. 오히려 그에 비하면 나의 자연스럽고 투박한 귀여운 매력이 많이 사라졌어. 거기에 부작용에 대한 불안함을 평생을 안고 살아야 하게 되었지.. 쓰니도 그렇겠지만 나는 코 수술을 10년을 고민하고 결정 한 것이지만 놓친 게 많고, 내 마음의 병은 고치지 못했어. 수술 자체는 잘 되었다고 느끼지만 사실 아름다움이란 정말 주관적 가치이고, 쫒고자 하면 끝이 없는 것인데 그 당시 나는 스스로 매력을 찾지 못하고 왜 그런 못난 생각에 휩싸였던 걸까, 지금도 후회가 앞서 눈물이 나. 그렇지만 이 또한 해 보았기 때문에 뼈저리게 알게 된 것이라 운명이라 느끼며 받아들이고 새로운 내 얼굴을 많이 사랑하려 노력중이야. 남에게서 정답을 찾지 말고 스스로 깊게 고민해보길 바라. 쓰니는 광대가 많이 스트레스라고 하지만 멀리 떨어져 보면 생각보다 큰 문제가 아닐 수 있고 수술이 아니라 필러나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으로 충분히 완화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보길 추천해. 다른 장점을 더 살려보는 것도 방법일거야.
     
     
무수웅잉 2025-02-21 (금) 22:44 2 Months ago Address
그리고 내가 보기에 수술 하고 나면 얼굴이 길어보일 수 있을 것 같아 . 지방이나 필러 진짜 잘 하는 곳 찾아서 그런곳 상담도 받아보고 광대 주변에 살짝씩 넣어보는것도 방법일 수 있어
          
          
무수웅잉 2025-02-21 (금) 22:45 2 Months ago Address
(나도 광대가 고민이라 수술 잠시 생각했다가 필러 알아보려구 해 아주 조금씩 채워보려구!!!)
               
               
호하하호 Writer 2025-02-21 (금) 23:41 2 Months ago Address
고마워 예사야, 이렇게 길고 정성스런 답글 달아줘서. 맞아 나도 2년째 고민중이고 참 고민을 하는 지금까지의 시간들이 너무 괴롭다. 궁극적으로 수술을 원한다기보단 마음의 괴로움을 해결할 수 있다면 수술이라는 방법도 택하겠다는 게 현재의 생각이야. 그렇지 않아도 나도 성형 쪽 말고도 시술쪽이나 헤어, 피부 마사지쪽에서도 여러 진단 받아보려고 해. 여러 의견이 나올 수 있고 적절히 섞어 적용시키면 더 낫고 안전하고 덜 괴로운 방법이 있겠지. 내가 어떤 방법을 선택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너도 나도 결국 이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었음 좋겠다. 조언 정말 고마워
톤톤톤 2025-02-24 (월) 09:16 1 Months ago Address
진짜 스트레스 크면 하는 거 추천 내 주변에도 윤곽한애 있는데 실제로 효과도 드라마틱하고 엄청 만족하는 거 같더라 그래도 잘 알아보고 마취과 있는 곳에서 하면 그나마 안전하대
     
     
호하하호 Writer 2025-02-24 (월) 21:22 1 Months ago Address
흑흑 나도 그런 지인이 있었으면 실제로 만나 도움이나 조언 청했을텐데,,없어서 아쉽다. 어쨋든 수술은 정말 신중하고 최후의 보루여야 하는 것 같아, 그냥 헤어 화장 등 미용으로 커버할 수 있을것 같으면 그렇게 하고 정 아닌 것 같은데 내가 그걸 못참겠으면 수술을 하는 거겠지,,조언 고마워 예사야
Mi12 2025-02-24 (월) 15:42 1 Months ago Address
일상생활 지장생길 정도면 하는 거 추천.. 근데 절대 괜히 여러부위 건들지 말고 제일 스트레스인 부분만 1종 했으면 함
     
     
호하하호 Writer 2025-02-24 (월) 21:20 1 Months ago Address
나도 일단 최대한 수술은 안하는 방향으로 생각해볼려고,,광대 돌출도 돌출이지만 비대칭인게 가장 큰 스트레스인거라 내가 어떤 결론으로 가게 될지 아직 모르겠지만 조언 너무 고마워 예사야! 이것 저것 하지 말고 하게 돼도 진짜 하나만 해야지
앙루 2025-02-24 (월) 22:16 1 Months ago Address
효과 볼 얼굴형은 맞아 보여 나도 스트레스 엄청 받다가 손품발품 팔고 며칠 전에 예약금 걸었어 ㅠ
     
     
호하하호 Writer 2025-02-26 (수) 23:06 1 Months ago Address
혹시 손품 발품 리스트 공유 받을 수 있을까,,? 난 처음엔 비대칭 때문에 양악 쪽으로 생각했어서 구강악안면외과쪽만 발품판 상태고 광대쪽 성형은 ㅇㅇㅊ 상담 하나만 잡아놓는 상태거든,,
          
          
앙루 2025-03-01 (토) 22:39 1 Months ago Address
내가 알아본게 다 정답은 아니겠지만! 나름대로 거르고 걸러서 발품 갔던 곳은 일퍼센트(이태성), 소다,타코였구 삼사오도 담주에 상담 앞두고 있오~~양악쪽은 내가 해당케이스가 아니라서 구강악 그 쪽은 잘 모르겠구.. 에이치는 상담비가 워낙 비싸기도 하고 재수술로는 유명하다곤 하는데 생각보다 후기는 또 많이 없어서 발품 안갔어 ㅠ
김녜가 2025-02-24 (월) 22:20 1 Months ago Address
관자필러를 맞아보는건 어때..?
     
     
호하하호 Writer 2025-02-26 (수) 23:10 1 Months ago Address
관자 필러도 생각해보고 있어!!여러모로 고민이 된다,,,조언 너무 고마워 예사야 혹시 근데 관자 필러 맞아본 적 있으면 정보 좀 물어봐도 될까??
스스슥악 2025-02-26 (수) 08:52 1 Months ago Address
와 얼굴형 나랑진짜똑같아. 광대부각되는정도도 나랑비슷하네ㅜㅜ 나도 양악하면서 광대칠까고민중이야ㅜㅜ 혹시 치아교정한적있어? 스트레스엄청받겠다ㅜㅜ 나도 내얼굴너무싫어.
     
     
호하하호 Writer 2025-02-26 (수) 23:25 1 Months ago Address
지금 교정 중이야ㅠ 교정 중이어서 더 부각되는 건가??? 아니면 나이 때문에 젖살이 빠져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이 얼굴형 너무 어려운 것 같아, 혹시 예사는 이 얼굴형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어?? 난 옆광대보단 45도 광대가 발달한 유형같아 보이긴 하는데,,예사 의견도 궁금하다. 이 글 작성할 당시에는 광대수술만 줄기차게 성예사에서 서치하다가 아무리 봐도 쉽게 결정할 수술은 아니라고 생각되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쓴 글이었거든?? 그런데도 얼굴형이 큰 스트레스니까. 근데 지금은 좀 차분해져서 다시 생각해보고 지금은 광대 수술 말고 다른 방법도 생각중이야, 내가 정말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광대인지, 아니면 튀어나온 광대랑 복잡적으로 작용하는 얼굴형의 다른 부분인지 다 고민해보고 보완하려고 시도해볼려구,,많이 부지런해져야겠지, 우리 둘다 힘내자 예사야!
고릴라감자 2025-02-27 (목) 02:48 1 Months ago Address
진짜 스트레스면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은데..아님 볼에 지방이식이나 필러넣어서 균형 맞추는건 어때??
     
     
호하하호 Writer 2025-02-27 (목) 19:06 1 Months ago Address
필러 같은 것도 생각중이야,,광대도 있지만 볼꺼짐도 있는게 맞는 것 같아서! 조언 고마워 예사야
크롱무민 2025-03-13 (목) 13:52 1 Months ago Address
광대하고 후회안함.. 팔자주름 약간 생기는 느낌들지만 그만한가치가 있음
예삐냥냥 2025-03-18 (화) 18:51 1 Months ago Address
추후에 관리 하더라도 저정도면 스트래스 받을거같긴하다 하는거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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