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금 7년째 쌍수 고민중인 뉴비라고 해...
왜 쌍수를 못하고 있었냐면 우리 가족은 다 쌍커풀있고 엄마는 특히 서양인처럼 아웃라인 쌍커풀 (자연)인데 나만 없거든... 근데 가족들도 그렇고 친구들도 지금 눈이 매력적인데 쌍수하면 무매력될 거 같다고 뜯어말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뚱뚱해서 그런가 싶어서 살을 50키로까지도 뺐는데 여전히 무쌍... 원체 속눈썹이 짧은데 살에 파묻히니까 더 없어보이고...
쌍테를 붙이면 살이랑 지방? 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라인조차 안잡혀 ㅠㅠ 그나마 살 좀 빼고 나이 좀 들어서 지방이 좀 빠져서 그런가 가짜 속눈썹 붙이면 겹주름? 처럼 쌍커풀이 생기더라고. 근데 그건 또 진짜 너무 별로인거야 ㅠㅠ 내 워너비는 나나같은 눈인데 지금 내 눈에 그 쌍커풀을 만들면 소세지 눈이 되지는 않을지, 내 얼굴에 어울릴지도 너무 고민이고.
예사들은 어떻게 생각해?
쌍수를 하는게 좋을까? 만약 한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