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광고많이 하는 병원이 넘 많아서..그냥 사람들 입속에 많이 오고가는 병원을 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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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른 병원이 선릉하고 영등포에 있는 병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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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는 어제 상담 다녀 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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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언니가 헤어디자이너 인데.. 그샵 원장님 딸도 수술했고...수술했다는 사람만 5명 넘게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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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됬더래요...악조건의 눈을 가진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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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단 어제 병원을 가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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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그리 잘되진않고..깔끔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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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작은..평범한..내과..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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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은.. 나이좀있으시고..흰머리도 잇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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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이나 .. 친절함..이런건 없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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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할아버지 아저씨...같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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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상태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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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를 어케 하고 싶냐길래 지금보다 많이 컸음 좋겠다고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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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자세한 건 이야기 않해주고... 자긴 원래 무작정 크게 않해주는데 환자가 원하면 눈의 조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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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크게 해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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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틈도 하고 싶다했더니..할필요없담서 그냥 앞틈만 하라네요 완절인지 부절인지는...설명 못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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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해주시는거 보니깐...인같은 아웃 같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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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실밥도 한꺼번에 않뽑고..나눠서 뽑는데요..몇일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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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맘에 들었던건...사각턱...보톡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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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물어봤는데..자기병원에선 보톡스만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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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는 않좋다는 설도 있고..왠만하면 뼈는 건들지 말라고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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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긴 뼈깍는건 반대라고...성형도 그냥 어느정도 선에서 고쳐야지 지나치면 해가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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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시간이 2시넘어서..환자는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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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를 여유라고 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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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주변사람들이 괜찮다고 하니깐 거서 할라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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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이 말한데로..뒷틈않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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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은...쌍꺼플 없는 평소 사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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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손으로 라인그려서 만든 눈이에요
(펑펑 운지 얼마 않되서 눈이 부었어요 ;;; 그럴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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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그리고 눈이 한쪽은 왼쪽이고 한쪽은 오른쪽인데요 .
쌍겹없는눈은 예전에 다쳐서 찢어져서..응급실에서
앞쪽을 걍꿰맸는데도 흉터가 전혀 않남았어요..살성이 좋은 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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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쌍겹 수술자국도 많이 않남겠죠...?
님
라프로디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