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내렸습니다 운영자님;;)
사실 다른부분 수술을 상담받으러 갔었는데, 병원에서 상담하시는 분이 사각턱수술을 하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원래 턱이 사각이란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옆모습만 생각하고 머리 안묶고 다니면 그만이다!!! 라는 생각이었는데....
병원에서 턱이 많이 벌어져있다, 앞에서봐도 두드러지는데 몰랐느냐, 하는게 훨씬 나을 것 같다...상담하시는 분이 본인과 비교해 가시며(그분은 아주 계란형에 주먹만하시더군요;;) 막 이러시니 평소엔 사각이지만 앞에서는 그렇게 많이 티가 나지 않을꺼야..라고 혼자 믿어왔는데, 병원갔다온이후로 거울을 보니 제얼굴을 그냥 도시락통으로 보이네요... Orz....;;
그래서 어찌어찌 휩쓸려서 일단 수술은 하겠다고 했는데.. 생각치 않았던 수술이라 그런지 영 신경쓰이고..무엇보다 너무 무서워서요..;;;
사각수술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저정도는 그냥 생긴데로 사는게 나을까요;;(만약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머리는 절대 묶고다니지 않을 생각이에요;;)... 사실 뼈를 잘라내는 수술을 한다 생각하니 너무 무서워요ㅠㅠ;;
그래도 해야한다면 해야겠고.. 조언좀 부탁드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