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1
Point
0
Post
Commnet
  • KR
  • EN

Boom job

Prev  Next  List
[Breast Enlargement]

멘엑 짝가슴 기존흉터 이용한 겨절 1주차 긴후기 모양봐줘.

뿡뿡이만두 2025-02-04 (화) 20:38 2 Months ago 3493
Dr.
박지훈
Hospital
스웨이성형외과의원
Days
7 days












1. 수술하게 된 이유 내 키는 160cm 정도이고 여기 게재한 사진들은 내가 68~70kg 정도 되었을 때 사진이야.(살은 계속 빼는중) 비만에 가까운 BMI인데도 가슴크기가 저 정도니... (참고로 2024년에 복부 지방흡입했음.이건 재수 예정이라 후기쓰기가 싫음. 내 마음이 괜찮아지면 써볼게.) 그만큼 나도 정말 기초자산 없는 사람 중에 한 명이었음. 23년10월부터해서 서울 위주로 상담 돌기 시작했고 지방이식->실리콘 하는 방향으로 틀었어. (가슴지이는 석회화 조심해야 한다고하고 그거 깨부수는 기계도 있지만 꽤 아프다고해서 그냥 한방에 아픈게 낫다싶었음.) 2. 원하는 가슴수술 방법과 모양 어렸을때 액취증 수술한 흉터 남아있어서 겨절로만 원했음. 유두 방향이 아래쪽으로 향하는 것보다 살짝 봉긋하게 올라간 방향 선호. 그러면서도 목욕탕 자주 가는지라 할줌마들한테 씹히기 싫어서 자연스러움 우선시. 왼쪽가슴이 오른쪽보다 더 컸음. 많이 짝가슴은 아니지만 만졌을 때 손에 들어오는 지방의 양이나 모양도 확연히 차이났음. (가슴방이 어딜가도 크다고 했고 어떤 곳은 500cc 까지도 가능하다 했음.) 3. 수술 모더레이트 플러스 우측 350cc 좌측 325cc 겨절(흉터 두개 중에 앞쪽에 있는 액취증 흉터 이용) 부유방도 같이함. 전신마취. 수술시간 마취깨보니 두시간 정도 소요된 듯. 4. 수술후 통증과 기억 제발 무통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수술실에서 잠들었고 깨자마자 무의식적으로 두손으로 가슴 주물러봄.탱탱했음.ㅋㅋ 간호사분들이 "아직 만지시면 안돼요~~~" 하셔서 가만히 있었음. 회복실은 1인실이었고 마취기운데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수술실 바로 옆에 회복실 있어서 조심조심 걸어서 갔던듯. 리클라이너 침대라고해서 앉게끔 조정해주셨고 따뜻하게 온도 올려주셨는데 발쪽 매트가 접혀져있어서 발만 매우 추웠음. 나중에 다른 간호사분이 미안하다면서 매트 펴줬음. 따뜻해져서 평온해짐. 나는 무통 당첨 아닌 것 같아서 슬프지만 아롱아롱한 정신 상태로 무통주사 넣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미 들어가고 있다함. 통증 있다고하니 다른종류의 무통수액 넣어주기 시작함. 그래도 차도 없다고 더 쎈거 넣어달라고 요청드림. 더 쎈거 그런건 없고 다른 종류 무통 넣어줬는데 그때부터 무통 약발 돌기 시작함. 내 기억엔 약발 돌 때까지 1시간30분동안 못 자고 아팠음. 본인한테 맞는 무통약이 있는듯. 그리고 아팠던 이유가 지금 생각해보니 아마 내가 마취직후 가슴 만져서 그랬을 수도 있음. 지방사람이라 멀리 가야하는데 무통 떼려고하니 너무 무서웠음. 집가면 대부분 환자분들 괜찮아했다고 의사쌤, 실장님, 간호사쌤이 걱정 너무 하지말고 혹시라도 아프면 24시간이고 다 연락하라 하셨음. 번호 두개 가르쳐줌. 의심 많아서 안 믿고 진통제 '개쎈걸'로 처방해달라고 했음. 근데 이미 항생제랑 진통제 처방전에 들어가있고 그래도 안 들면 타이레놀 먹어야한다고해서 절망함. 걱정하면서 기차타고 집가는데 막상 집가다보니 1도 안 아픔.뭐지? 다년간의 수술경험으로 당연히 담날이나 이틀차에는 엄청 아프겠지 싶었는데 안아픔. 실장님이 쉬는날에도 걱정하면서 연락왔는데 안 아프다고 말씀드림ㅋㅋ. 일단 의사쌤 권유대로 되도록이면 거의 안 걷고 맘 편하게 밥먹고 약먹고 자고 팔을 거의 안 씀. 5. 1주차 관리 및 의사쌤 경과 의사쌤이 집 가서도 아팠었냐고 걱정 많이 했다고 안부 물으면서 경과 확인 시작. 막상 집 가니까 멀쩡했다고 민망해서 수줍게 웃으니 담당의사쌤 활짝 웃으면서 다행이라고 해서 고마웠음. F이신듯. 관리 잘됐고 붓기도 심하지 않지만 브라는 1주만 더 미루자고 하고 가벼운 스트레칭 하는 방법 알려주고 관리 받고 가라고 하심. 관리는 캡스랑 붓기레이저 동시에 받았고 지방에서 온지라 배려해서 여러번 받게 해주었고 안마의자에서 받아서 1주일간의 찌뿌둥함이 풀려서 좋았음. 골반수술은 어쩌다보니 병원선택 잘못해서 공장형 같은데서 했는데 여긴 1:1로 하나하나 다 챙겨줘서 마음이 편했음. 6. 내 생각 일단 JOLLA 예민인간이라 온갖 감각이란 감각 다 느끼는 내가 이 정도로 고통 없이 진행한 수술은 처음인 것 같음. 담당쌤이 박리를 잘해서인건지 내가 가슴방이 커서인건지 그저 운이 좋은건지 알수는 없지만 1차적으로 통증 없어서 만족스러움. 자연스러움을 추구해서 멘엑 모더레이트 플러스로 선택했는데 아직도 이 선택에 대해서는 긴가민가하다. 뭐 되돌릴 수도 없긴 하지만~~ 수술직전까지 모더레이트 플러스하이로 할지 (모더레이트하이는 옵션에 없었음.) 실장님이랑 의사쌤이랑 계속 고민했거든. ㅠㅠㅠㅠ 그러다 결국 자연스러움과 유두 방향 때문에 처음 상담했던대로 모더레이트플러스로 선택했어. 부유방도 같이 제거수술했는데 원래 수술 직후에 두툼해? 붓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시고 2주차까지 더 부었다 빠진다고 하시던데...흠.. 어느병원가도 가슴수술 결과는 6개월 차떄 봐야한다고하고 모양이랑 촉감은 더 나아질 것 같다는 이유없는 확신은 들긴 하지만 지금 어떤지 좀 봐주라.
Written by
App

Comment 6
세플 2025-02-10 (월) 22:00 2 Months ago Address
잘된거 같은데 ?? 무통 부럽다 수술하고 움직이는건 몇일뒤에 시작할 수 있을거같아 ?
픔이 2025-02-26 (수) 21:59 1 Months ago Address
예사얌.. 솔직하게 스웨이 어때?? 나 넘 고민중이야 ㅜㅜ 나 친절한거는 바라지도 않고 원장님이 경과를 자세히 봐주셨으면 하는데 어때..?
     
     
뿡뿡이만두 Writer 2025-02-26 (수) 22:39 1 Months ago Address
경과 항상 원장님이 5분 정도 자세히 봐주셔. 이거 잘했다 저거 잘했다 칭찬도 해주시궄ㅋㅋㅋㅋ 그래서인가 성취감에 시키는거 열심히 하고있엌ㅋㅋㅋ 원장님 보구나서 대기하다보면 담당실장님이 한번 더 보고 자기도 수술했다고 속옷팁도 알려주고 본인 경험도 얘기해주고 여러가지 얘기해줬던 듯.. 스웨이는 음.. 상담할 때도 강요도 없었고..뭐 지나치게 비용이 비싸거나 저렴한 느낌도 없고 합리적인 가격에 마무리까지 잘해주는 것 같아. 나한테 무리한 요구도 안 하고.. 계약금 입금되고나서야 기대감 떨어뜨리는 약아빠진 짓도 안 하고... 굳이굳이 언급하자면 글에는 안 썼고 개인적인 것이지만... 수술한 날 헤롱거리면서 촉박하게 srt 타러가려고 분주하게 서두르고 있는데 데스크 어떤분이 나한테 담당실장님에게 인사하고 가라고 할 때 쪼끔 빡쳤긴해. 근데 예사야, 난 예민해서 그릉가 불친절한 병원은 못 다니겠어. 내가 다른 병원에서 느낀 불친절함도 수술 잘못되니까 그제서야 배째라식으로 나온거라...결국 첫인상이 끝인상이라고 난 느꼈어. 난 여기서해서 후회된 바 없고 앞으로 더 예뻐지고싶당 ㅎㅎ 주절주절 썼는데 도움이 조금이라도 됐음 좋겠다.
          
          
픔이 2025-02-26 (수) 22:41 1 Months ago Address
데스크에서 실장 인사하러 가라는건 좀 웃긴다 실장이 예사한테 가서 잘됐는지 보고 인사해야지.. ㅡㅡ 원장님 잘 봐주시구나..!! 나 원장님이 계셨던 ㅇㅇㅇ 아직 고민 중인데 스웨이도 다냐와야겤ㅅ다 … 솔직후기 고마워 에사얌!
               
               
뿡뿡이만두 Writer 2025-02-26 (수) 23:32 1 Months ago Address
유앤유도 다녀와써 근데 상담 다니다보면 병원결들이 비슷해서인가 상담도 비슷하다는 느낌 많이 받는 것 같아... 유앤유에서 준 애프터케어세트 그거 잘 쓰구있음 ㅠㅠ 거기서 하지도 않았는데 상담비받았다고 그런거 주시더랔ㅋㅋㅋ ㅠㅠ 암튼.. 잘다녀왕
칠언니 2025-03-07 (금) 16:35 1 Months ago Address
잘된거같은대??너무 이뻐ㅜ
Prev  Next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