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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st Enlargement]

가슴지이2차+팔지흡 후기 브로커들 사라져줘 2

누누2919 2024-12-22 (일) 18:10 8 Hours ago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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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예사들! 나 2차 후기로 돌아왔어 ㅎㅎ
이번에도 브로커들은 사라져줬으면 좋겠어...
1차를 하고 나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지방흡입에 관심이 생기면서 ‘할 거면 버리지 않고 가슴에 넣는 게 훨씬 이득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2차를 결심하게 되었어.

1차:
난 1차 때 뒷구리랑 뒷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해서 왼쪽 350cc, 오른쪽 390cc를 넣었고, 부유방도 제거했어. 결과적으로 가슴은 반컵 정도 커진 느낌이었고, 둘레 변화는 없었지만 평소 입던 브라가 꽉 차거나 넘치게 되었어. 특히 뒷구리, 뒷벅지, 부유방 지방 제거 효과가 정말 만족스러워서 오히려 지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어.

2차:
이번에도 같은 병원에서 수술했는데, 1차 이후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아서 이번엔 팔에서 지방을 흡입했고, 부족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앞벅지에서도 지방을 채취했어. 팔은 추가 금액이 들었어. 원장님이 왼쪽 320cc, 오른쪽 350cc를 넣어주셨다고 하셨고, 외관상으로도 훨씬 커 보였어 ㅋㅋㅋ.
현재 윗가슴 90cm, 밑가슴 74cm로 1차 때와 둘레는 비슷하지만, 훨씬 부푼 풍선(?) 같이 생겼어.


두 번째라 그런지 생각보다 멀쩡히 집에 갔고, 이번에는 수술 끝나고 마취약을 한 번 더 넣어주셨다고 하셨어. 그래서 초기에는 많이 아프지 않았는데, 집에 도착해 마취가 깨니 팔에 슬슬 근육통이 오더라고. 팔을 드는 건 불가능했고, 압박복 입는 게 제일 힘들었어 ㅋㅋㅋㅋ.
1차 때는 가슴이 전혀 아프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가슴이 쿡쿡 찌르듯 아프고 눕거나 일어날 때 욱신거렸어. 그래도 앞벅지는 뒷벅지에 비해 거의 안 아픈 수준이라 변기에 앉을 때도 전혀 힘들지 않았어.


지방흡입하면서 팔꿈치에 흉터가 생겼고, 앞벅지에도 몰랐던 흉터 두 개가 생겨서 이번에 총 4개의 흉터가 추가됐어. 가슴 이식할 때는 1차에서 썼던 겨드랑이와 가슴 흉터를 그대로 사용하셔서 새로운 흉터는 없었어.

내가 원래 운동을 해서 팔과 허벅지에 근육이 좀 있는데, 원장님께서 근육형은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하셨어. 그런데도 첫날부터 붓기가 있음에도 팔이 너무 일자로 예쁘게 되어서 정말 만족하고 있어! 붓기 빠지면 더 예뻐질 것 같아 ㅠㅠ. 오히려 가슴보다 팔이 더 기대돼서 웃겨 ㅋㅋㅋㅋ. 허벅지는 많이 안 빼신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줄어서 그것도 만족스러워.


이번에도 계속 후기 올릴게! 1차 후기가 궁금하면 내 이전 게시물을 확인해줘. 병원 정보도 거기에 적어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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