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지방이식 수술한지 일주일 됐어요! 글로비 김재인원장님께 했고, 원래 살이 별로 없는 편이라서 허벅지에서 지방 1000cc 뽑아서 왼쪽/오른쪽 약 200cc씩 넣었다고 하셨어요
수술하고 나서는 아픈가 싶었는데 그 다음날 되니 허벅지가 너무 아파서 약간 혼미했어요. 수술하기 전에 아주 아플확률 굉장히 높다고 미리 말씀해주셔서 마음의 준비를 해서 다행.. 한 4일차까지는 화장실갈때 아프고.. 어제부터는 그래도 익숙해져서인지 좀 괜찮아요. 그리고 멍이 제 생각보다는 덜 심한데 제가 원래 다리가 진짜 잘 붓는 편인데 종아리랑 발목이 아직 꽤 부어있어요. 이것도 원장님께서 미리 말씀해주셨고 압박복 재단해주시는 선생님께서도 치수 재면서 종아리랑 발목 엄청 붓겠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 몸무게는 원래 48-49 정도 되는데 지금 붓기때문인지 운동을 안해서인지 50-51 정도로 좀 쪘어요.
가슴은 지금은 땅땅하고 2주차부터 좀 말랑해진다고 하셨어요! 출퇴근할때 노트북가방 드는데 그때 좀 팔을 쓰면 가슴도 약간 땡기는 정도?고 허벅지만큼의 통증은 없어요!
원래 약간 마른 몸를 선호하고 자연스러운걸 원해서 했는데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