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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st Enlargement]

자존감 뿜뿜

임나발 2024-11-16 (토) 10:50 2 Days ago 612


음....언제였을까요???
어느날 문득???? 거울을 보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애 셋 있다고 내몸을 너무 신경 안쓰고 살았구나....그러다 웨이트를 해보기로 결심하고 바디 프로필 촬영 예약까지 하는 기염을 토했지요
다이어트를 하면 할수록 몸매는 점점 애셋 없을때보다 좋아지고 있었지만
무슨 이유였는지 하늘을 찌르고 우주까지 찌를 기세였던 나의 자존감은 점점 저 끝도없는 지하로 떨어지는것 같았어요...이게 뭐지??!!왜 그런거지??!!
그거였죠 살이 빠지는 만큼 가슴도 점점
한 40번 불었다 빠졌다한 바람빠진 풍선처럼 늙어 있는거에요..,이런.,..망할....
모유수유로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은 나의 가슴...운동으로도 살릴수 없다는걸...하...
슬픔에 빠진것도 잠시. 평소 꿈꿔왔던 의술의 힘을 빌리기로 결심하고
A에 E컵으로 진화한 동생의 추천으로
작은 고민도 없이 병원으로 입성
그리고 시작된 ㅇㅇ실장님의 실전과 경험을 토대로한 다양한 수술후기들과 선생님의 수술과정 설명을들은 후 제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던 먼지만한 망설임도 저기 멀리로 떠나가게 해주셨어요^^
그렇게 계약금 까지 걸고 집으로 돌아온 전 다시 태어나 자존감 승천의 날만 기다리고 있었죠.집에 돌아와 수술후기들을 검색해 동지들의 후기를 읽던중 수술후 통증과 일상 생활의 불편함을 다시한번 현실로 받아들여하는 불안감과 긴장감의 시간이 왔던거죠ㅡㅡ젠장할...생각보다 수술후 통증이나 생활의 불편함이 크더라고요
그 만큼 걱정도 커졌죠
걱정이 큰만큼 통증이나 불편함에 대한 상상도 커졌지만
수술전날 검사차 방문후 다시한번 실장님의 상담을 통해 그 불안감을 털어버릴수 있었습니다
역시 경험을 토대로한 설명만큼 힘이 되는건 없던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원장님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전문가의 아우라 때문인지
수술이 잘못되거나 부작용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조금도 하지 않았어요
차분하고 친절한 믿음직한 수술과정의 설명덕분인것 같았어요^^
그렇게 수술실에 누워서 자고 일어나니
다시 태어난거죠
단언컨대 세상의 그 어떤 성형도 수술이 끝나자마자 만족감을 얻는 성형은 수술은
가슴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러운거에요
와~~이거 내꺼구나 ㅠㅠ
수술후 마취가 풀리면서 약간의 통증과
불편함이 찾아 왔지만
부풀어버린 가슴을 보고있으니 다 잊혀지는거죠...아...그 감동...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니 12시간 금식이 끝낫고 바로 외출해서 삼계탕 완뚝하고 집에 돌아와 눕는데..
아...이게 잠을 천장만 보고 자야하는 현실
한달은 바르게 누워서 자야한다는데
잠버릇이 험한 저에게 다시한번 시련이 찾아왔죠...하지만 가슴의 약간의 통증과 불편함 때문인지 걱정했던것 보다
똑바로 잘 누워서 자게 되더라고요^^;;
다행이 동생이 느꼈다던 통증은거의없고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무통주사 꽂은 상태로 여기저기 돌아다녔어요 ㅎㅎㅎㅎ
점점더 잠자는 자세가 익숙해 지기도 하고요 눕고.일어날때 통증이 있었지만
저의 밝은 미래를 생각하면 이딴건 아무것도 아니였어요 ^^
그렇게 자고 일어나면 어색하지만 달라진
거울속의 저를 보면 자존감을 찾아가며
만족하고 있는데
수술후 이 붓기란 친구때문에 가슴이 커진만큼 저의 커져버린 체격도 감당해야 했습니다ㅋㅋㅋㅋ
현재는 서서히 붓기가 빠지면서 커져버린 가슴과 함께 몸매를 찾아가고 있어
거울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사후관리도 잘받고
원장님.실장님께서 당부하신 주위할 사항을
잘 지키면서 내 새가슴 잘 지킬거에요^^
아 그리고
과자 먹잖아요?
윗배말고
윗가슴에 가루 떨어져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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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주주츄 2024-11-17 (일) 17:29 1 Days ago Address
배말고 가슴에 흘리면 흘려도 기분좋겠따
하구구리 2024-11-18 (월) 17:31 22 Minutes ago Address
고생하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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