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31일차)
학생이라 없는 돈까지 끌어모아서 지이받았어.
줄기세포래도 사람에 따라 생착률이 천차만별이라지만..
후기에 종종 정말 많이 커진 채 생착된 사람들 보고 희망회로 돌렸었다
왜냐면 내가 살이 잘 붙는 체질이니까
수술 후, 생각보다 조금 들어갔다는걸 알게 됨.
220, 240.
200~250이상 들어간다 했으니까 사전설명대로긴 함..
이때부터 슬펐는데 그래도 여기서 최대한 생착한다면 본전이다. 그렇게 생각했음.
그리고 지금 한 달차임...
사진은 각각 2일차와 31일차임(전후 아님!)
물론 31일차도 안했을때보다는 낫기는 해..
근데 많이 실망스럽다
사실 반 컵 커진다고 사전에 설명 들어서, 평균적으로 이게 맞기도 하다 ㅋㅋㅋㅋ
수술비가 나에게 너무 큰 돈이었어서, 매일 가슴사진찍으며 얼마나 빠졌는지 확인하는데 과장 좀 보태면 좀 정신병 올 것 같다 일상이 피폐해ㅋㅋㅋ
3주차에 감기에 걸렸어서 생착에 나쁜 영향이 많이 갔을까 싶기도 해
근데 이렇게 빠지다간 넣은거 전부 없어질 것 같은 느낌이야, 진짜 그건 아니잖아 제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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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차, 수정) 이때 이후론 거의 안빠짐
원래 3-4주차가 훅 빠지는 시기라고 하더라
이 글 쓸때 멘탈나갔나봄 ㅋㅋ 나 생착률 나쁘지는 않고 걍 평타치임
그래 작더라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긴 했으니까..
2차 3차 해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