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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st Enlargement]

★가슴성형 진짜 신중하게 결정해!(모티바 1년 경과, 보형물제거예정)

띠뜨임다 2024-06-28 (금) 14:38 9 Months ago 10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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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0 초반에 몸무게 48 ~ 50kg 정도에 원래 가슴은 A~부족한 B컵 그 어딘가 사이..?였어 20대 후반쯔음 되니까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가슴 성형을 하기 시작하더라구 나는 "작아도 난 자연이 좋아!"하는 편이었어서 가슴 성형에 대한 생각을 1도 안 했던 사람인데, 주변 친구들이 한지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하면서 나도 한번 만져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오.. 생각했던거보다 부자연스럽지 않은 거야! 요즘 기술이 많이 좋아지긴 했납다.. 하면서 나도 해볼까..? 여자로써 자신감도 생기고 남자들도 글래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이런 생각이 든 김에 겸사 상담이나 받아볼까~~ 하다가 결국 결정을 해버렸지. 나는 윗볼록이나 로켓발사 같은 가슴은 싫어서 모티바 미니 270인가 275인가로 수술하게 되었어. 풀C를 원한다고 했는데 수술 후 회복하고 속옷을 사러갔는데 나는 D를 입어야된대..ㅋㅋㅋㅋㅋ(약간 붓기 있을 극 초반에는 E입었어..) 초반에는 흐음... 내 체격에 비해 너무 크게 했나 싶기도 했는데(나 자연스러운거 좋아하는 사람), 갈수록 촉감이나 모양도 자연스러워지고 가슴 쪽이 훵해보여서 입지 못했던 옷도 맘껏 입고, 이쁜 수영복도 입고 그랬다? 한....수술 한지 7~8개월 쯤이 잔붓기도 슬슬 다 빠지고 아주 만족했을 때였어. 근데, 지금 1년 반 지나서 2년을 향해 가고있는데 느낀 점은... 생각보다 불편해. 잘 때도 불편하고 가만히 똑바로 누워있는 상태에서 가슴 만지면 땡땡(?)해 그 사이 남자친구도 새로 생기고 했는데 가만히 누워있을 때 가슴 만질라하면 엄청 신경 쓰여 옆으로 누웠을 때도 가슴이 무거우니까 땡기고, 내가 피부가 두껍지 않다보니까 손으로 가슴 겉에 살을 살살 만져보면 안에 보형물 주름진 느낌이 미세하게 나는데... 약간 음...... 안에 뭐가 있긴 하구나 느낌? 아무리 유명한 곳에서 하고 요즘 진짜 자연스럽다곤하지만 진짜 자연 가슴은 절대 못 따라가..ㅋㅋㅋ 무엇보다 가슴이 커지니까 되려 딱 붙는거 잘 못 입겠구..(내가 봐도 부담스러워서) 처음 만난 사이에서 상대방의 시선이 가슴으로 가는게 자꾸 느껴지는데, 이런 시선을 내가 즐기는 타입은 아니어서 이게 애초에 내 스스로 만족하려고 하긴 했는데 음.... 점점 생각이 많아지긴 하더라구 요즘 sns에서 가슴이 작아도 자신감 있게 이쁜 옷 입구, 자연스러운 그 사람의 모습이 너무 이뻐보이는거야 예를 들어 소녀시대 윤아가 지금 모습에서 갑자기 어느 날 C, D컵으로 나타났다고 생각해바.. 약간 그 사람이 보이기보다 가슴이 먼저 보일 거 같지 않아? 원래 가지고 있던 청순 이미지랑 안 어울리기도 하고 뭣보다 가슴하고 나서 이런저런 일이 많긴 했지만, 제일 최근에 만났던 남자친구가 나 같은 성향과 성격과 외모를 가진 사람이 이상형이라고해서 한 달 썸 끝에 사귀게 됐는데, 내가 가슴 수술한 걸 알게 되고.... 좀 관계가 소홀해지더니, 진짜 솔직하게 말하는데 본인은 가슴 수술한 사람 처음 만나봐서 본인이 이 부분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거부감이 좀 강하게 온다고, 사귄지 얼마 안됐을 때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거 같다고.. 사람은 너무 좋은데 이 부분이 본인한테 이렇게 크게 다가올 줄 몰랐대... 진짜 미안하다고, 만약에 썸 탈 때 애초에 내가 가슴 성형한 사람인 줄 알았으면 대시 안 했을 거래.. 본인도 결혼을 너무 하고 싶었던 사람이라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간 것도 아니고 자기 여자는 가슴 크던 작던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되려 결혼할 여자라고 생각하니까 신중하게 생각하다가 가슴 수술한 사람은 좀 본인이 아니다라고 생각해서 그만하자고 하더라구 이 말을 듣고 엄청 피가 싸악... 내려가는 느낌이었어. 나도 이제 30이라 운명의 상대가 나타났다고 생각할 정도였거든. (아 참고로 내 여자인 친구들 다 내 가슴 만져봤을 때 "대박 진짜 말랑하다! 엄청 자연스러워!"했는데, 친구들은 내가 가만히 앉아있거나 서있는 상태에서 만져서 그렇게 느꼇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이게 상황마다 달라..ㅋㅋㅋ 몸이 추워지거나 흥분하거나 하면 땡땡해지고, 옆으로 누우면 말랑하다가도 똑바로 누우면 땡땡하고 ㅋㅋㅋㅋ하..) 결론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진짜 성형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최대한으로 고려해서 했으면 좋겠어. 내 주변 남사친들한테도 다 물어봤지만 거의 5명 중에 4명이 작아도 자연이 좋다고 하더라구 (성형 D와 자연 A,B 중에 냉정하게 말해달라했거든), 글래머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해도 그건 "자연"일 때 얘기지, 수술한 가슴을 원하는 건 아니라고 더군다가 자기 여자면 가슴 크던 작던 신경 안 쓴다고. 그리고 계속 만나던 사람이 중간에 본인 의지로 수술한거면 어쩔 수 없지만, 내 직전 상황과 같이 만난지 얼마 안 된 상태이고, 정이 아직 크게 붙지 않은 상태에서 성형한 거 알게 되면 본인들도 한번 생각해볼 거 같긴하대. 나는 처음에는 내 만족으로 큰 돈을 질러버리긴 했지만... 가슴이 살짝 찌릿?할 때마다 괜히 계속 불안하기도 하고 내가 앞서 말한 여러가지 불편한 점들과 최근에 받은 마음의 상처를 통해 망설임 없이 보형물 제거와 줄기세포 지방이식을 하기로 했어.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제거를 할 생각은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제거하게 될 줄은 몰랐다만...ㅎ 그래도 얼마 안됐을 때 제거하는게 더 수월하고 안전하고 원상복귀도 빨리 가능할거 같아서.. 내 주변에 가슴 한다고 하면 일단은 말리고 보고 싶네 ㅠㅠ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Comment 37
메이니 2024-06-28 (금) 18:08 9 Months ago Address
이렇게 솔직하고 담담하게 얘기해줘서 오히려 고마움. 분명히 성급하게 한 결정은 아니었겠지만 그걸 콕찝어 헤어짐의 이유로 들었다면 짝이 아니기도 했을거야. 진짜 짝이 됐을 사람이라면 수술전에 가슴이 많이 신경쓰였나보다 할 수도 있으니 너무 맘에 두지 말았으면..
     
     
띠뜨임다 Writer 2024-06-29 (토) 20:46 9 Months ago Address
오히려 고맙다니...ㅠㅠ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내 짝이 아니었겠지 싶으면서도.. 가슴성형한거 알기 전까지는 너무 잘 지냈어서..에효 이거 하나 말고는 그 사람도 내가 이상형이라했고 (나 또한 그 사람이 먼저 다가오고나서 느낀거지만) ’엇, 내가 만나고 싶었던 상이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만나게 됐지?‘ 생각하게 되는 운명의 상대라고 생각했던게 커서 더 상심이 큰거 같긴해..ㅎㅎ 최대한 마음에 두지 않아볼게 ㅠㅠ 고마워
영태 2024-06-28 (금) 23:16 9 Months ago Address
자세한 글 고마워 예사야...근데 한달 썸 통해서 사귄거면 나름 서로를 잘 알아가는 단계였을텐데ㅜㅜ괜히 서러웠겠다 근데 수술한 가슴이라고 약간 거부감 든다는 거면 그래도 잘 헤어졌다고 생각해.. 내 콤플렉스를 내가 고친건데 그거로 뭐라 하는건... 위 예사처럼 진짜 짝이 아니었을거야 . 더 멋지고 예사를 이해해주는 좋은 사람 나타날거얌!! +남자들 다 작아도 자연이 좋다는거 구라인줄 알았는데 진짜구나...진짜 껌딱지보단 그래도 성형한게 나을거라고 생각했는데;남자때문에 가슴생각하는거는 아니지만 좀 충격이넴
     
     
띠뜨임다 Writer 2024-06-29 (토) 20:59 9 Months ago Address
흐앙 진짜 생각치도 못했는데 나 여기서 이렇게 예사 덕분에 위로받네.... 자꾸 이거 수술한거 하나 때문에... 이렇게 내가 운명인가 싶을만큼 좋아하게 된 사람하고 못 만나게 된게 좀.. 뭐랄까.. 수술을 결정한 과거의 나를 자책하게 된달까 ㅠㅠ 이게 전혀 걸림돌이 크게 될거라 예상을 못했거든.. 그 남자 입장으로도 생각했을 때 본인이 연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이해 안되는 것도 아니기도해서.. 위 글에서 남사친들한테 물어봤을 때 나한테 그러더라구 “반대입장으로 너가 사귄지 얼마 안된 남자가 아래에 실리콘 박았다고 하면 어떨 거 같냐“고 ^^;; 아...그럴수있겠구나 하긴 했어.. 진짜 예사댓글대로 나중되어서 잘 헤어졌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엉 ㅠㅠ 단순하게 남자 때문만 ’다시 보형물 제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거 아니지만.. 주변에서 몸매 좋다는 얘기를 들어오면서도, 친구들이 자연스럽다고 모양 진짜 이쁘다고 칭찬하면서도, 내가 계속 아..뭔가 불편한데.. 싶은 생각이 요근래 쭈욱 들다가 전남친 때문에 팡! 터진거 같애... 내 글 잘 읽어주고 내 맘 알아줘서 고마워 ㅠㅠ
          
          
뮤제오 2024-07-01 (월) 16:47 9 Months ago Address
완전이해간다 남자가 아래에ᆢㅎㅎ 나같아도 결혼상대나 남친으로거부감들듯해ᆢ
구구링콘콘 2024-06-29 (토) 14:08 9 Months ago Address
예사야 예사 마움 진짜 잘 알겠어 그냥 단순이별만 했다고 해도 마음을 준 상태라 엄청 속상할텐데 가슴 수술은 안 그래도 고민 많이 하고 한 걸 텐데 그걸 콕찝어서 이별의 사유로 말 했다니까 진짜 더 스트레스 받고 힘들고 고민 많았겠다 진짜 그냥 예사짝이 아니었나봐 구 남자는 …근데 한편으로는 보형물 제거수술을 너무 섣불리 판단 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해 지금 예서가 이별 했고 이별사유에도 그게 있으니까 좀 아직 상처를 못 벗어나서 성급하게 제거수술 하려는 게 아닌가 싶기도 돈도 돈이고 몸도 회복하느라 아프고 힘들텐데 그럼 더 전남친에 얶매이고 계속생각 나지 않을까ㅠ 차라리 예서는 막 완전 글래머 스타일을 즐기는 게 아니더라도 큰맘먹고 수술했고 자리도 잡았는데 차라리 좀 즐겨 보는 건 어때 그냥 노출 입는 옷이 아니더라도 좀 지금 몸을 좀 더 좋아하고 아끼고 정을 붙여 보는 건 어때 ?뭔가 수술 하고 자기 몸에 적응하고 정을 부치기도 전에 그런 말하는 남자를 만나서 마냥 자기 몸에 대한 혐오가 생긴 거 같아서 조금 안타까워서 ㅠ 제거수술은 언제든 할 수 있으니까 급할 거 없잖아
     
     
띠뜨임다 Writer 2024-06-29 (토) 21:13 9 Months ago Address
와.....우선 이렇게 진심 어리게 얘기해준 예사 덕에 내 결정에 살짝 브레이크가 걸린거 같애 눈물날뻔 했어 ㅠㅠㅠ 진짜 감동이야.. 예사의 말을 읽다보니..아 그런거 같긴하다...싶기도하구 흠..............섣불리 결정 짓지 않구 나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게ㅠㅠ ‘급할거 없잖아’ 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어 맞지 꼭 급하게 결정할 필요는 없지.......... 후 다시 한번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 나도 쉽게 결정 내린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브레이크 걸어줘서 너무 고마워....
          
          
구구링콘콘 2024-06-30 (일) 23:41 9 Months ago Address
응응 예사야 너무 힘들어 하지 말고 남의 시선이나 그런 것보다 본인 스스로를 제일 일순위로 한번 생각해 봐봐 세상넓고 다양한 사람들 많아 당장은 전남친에게 받은 상처가 크지만 나중에 지나고 보면은 아 그런 새끼도 있었지 하고 넘어갈 만한 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인생 길게 보면 그저 한순간 스쳐 지나 갔던 사람 중 하나일 뿐인데 그런 스쳐지나가는 사람한테 너무 많이 영향받지 말구 흔들리지 마. 예사 인생이 아깝잖아!
기매기 2024-06-29 (토) 16:13 9 Months ago Address
좋은 정보 고마워ㅠㅠ
     
     
띠뜨임다 Writer 2024-06-30 (일) 02:12 9 Months ago Address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아 ㅠㅠ
냄비아닌좀비 2024-06-29 (토) 17:40 9 Months ago Address
고민 중인데 솔직하게 써줘서 고마워..
     
     
띠뜨임다 Writer 2024-06-30 (일) 02:15 9 Months ago Address
나같은 경험하더라두 감당할 수 있으면 하는건데 나는 하기전보다 불편한 상황들이 더 많았던거 같아서.. 굳이 가슴성형 안했으면 안 겪어도 될 일들과 말들...? 고민 충분히 많이 해봐 ㅠㅠ
디알 2024-07-09 (화) 13:18 9 Months ago Address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띠뜨임다 Writer 2024-07-11 (목) 09:36 9 Months ago Address
읽어줘서 고마워 ㅎㅎ
리나찡 2024-07-09 (화) 22:36 9 Months ago Address
예사가 성형을 햇던 안햇던 상관없이 예사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지 그사람은 인연이 아니엇나봐 보형물이 불편하면 제거해야지 ㅎㅇㅌ
     
     
띠뜨임다 Writer 2024-07-11 (목) 09:41 9 Months ago Address
그러게... 이상하게 가슴 수술하기 전에는 잘만 연애하고 긴 연애를 했었는데 수술하고 나서부터는 계속 얼마 안가서 차이기 시작하다가.. 가장 최근에 사귄 남친이 진짜 솔직하게 말해도 되냐면서 가슴 수술한거 거부감 든다 얘기 듣고 나서부터 그냥 꽂혀버린거 가탱...ㅎ 내가 마음 가는 남자들 유형이 가슴 수술한 걸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인가봐..ㅠㅠㅠ 진짜 이게 뭐라구...... 너무 후회되더라구.. 물론 그 전에도 나 스스로 이질감과 불편함을 느끼고도 있었구... 잘 때도 가끔 찌릿해서 잠에서 깨기고 했거둔 ㅠㅠ 좋게 생각하면 직전에 만났던 그 분 덕분에 하루 빨리 뺄 수 있게된 계기가 된거 같앱 ㅎ
청자순연 2024-07-10 (수) 21:35 9 Months ago Address
와.. 이런 솔직한 글 처음 보는 것 같아 너무 고마워 근데 줄기세포 지방이식이 사실 보형물보다 더 부작용 많기로 유명한데 보형물 제거하고 또 하기로 한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
     
     
띠뜨임다 Writer 2024-08-13 (화) 18:22 8 Months ago Address
200cc 미만으로 이식하면 괜찮다구 하더라구! 보형물은 일단 좀 이질감들고 뛸때 흔들리는게 탱탱볼 같아서 싫구 ㅠㅠ 욕심안내구 반컵이라도 커졌으면 해서..? 결정햇어ㅎㅎ
애플라잌피치 2024-07-23 (화) 13:54 9 Months ago Address
현명하다..!! 앞날을 응원해!
     
     
띠뜨임다 Writer 2024-08-13 (화) 18:22 8 Months ago Address
너무 고마워!
하늘바람비구름 2024-07-25 (목) 23:09 8 Months ago Address
나도 결국 제거하긴 했지만. 제거하고나면 가슴이 이상해져.ㅠㅠ. 작더라도 자기가슴으로 늙어가는게 좋은것같아. 그래도 제거해서 맘이 정말 편해.
     
     
띠뜨임다 Writer 2024-08-13 (화) 18:23 8 Months ago Address
후아 나두 제거하구 왔는데 오히려 내 몸이 더 좋아진거 있지 ㅠㅠ 진짜 후련해.. 내 본래 모습을 더 사랑해주기로 했어 ㅋㅋㅋ
툐도텨통 2024-07-29 (월) 19:58 8 Months ago Address
나도 제거하려고ㅜㅜ 크기도크고 부해보이고 혹시 줄기세포는 어디서 할예정이야??
     
     
띠뜨임다 Writer 2024-08-13 (화) 18:25 8 Months ago Address
제거하는 건 원래 수술했던 곳에서 하는 걸 추천하더라구! 그래서 수술한 곳에서 같이 했어~! 두번 수술대에 오를 자신은 없어서...ㅋㅋㅋ 따로하면 회복 기간두 길구 ㅠㅠ
니모리 2024-08-02 (금) 22:31 8 Months ago Address
솔직 후기 고마워ㅠㅠ 나도 꽉찬 a만 되더라도 밑선이 한 4센치정도만 더 길었더라도 수술 생각 안했을 거 같은데 정말 껌딱지여서.....ㅠㅠㅠㅠㅠㅠ그동안 만난 남친들도 장난처럼 가슴왤케 작냐 진짜 없다 했었고 누굴 만나더라도 일단 몸 보여주는게 거부감이 들더라구.. 남자수준이라 진짜...ㅠㅠㅠㅠ 정말 어렵다...
     
     
띠뜨임다 Writer 2024-08-13 (화) 18:26 8 Months ago Address
여자친구한테 어케 그런 장난을 치냐 ㅠㅠㅠ 아랫도리 왤캐 작냐구 안보인다고 받아치치.. 으으 부들부들... 본래 내 모습을 사랑해주는 사람 찾기가 이렇게 힘든건가..ㅎㅎ
정의 2024-08-13 (화) 18:01 8 Months ago Address
남자새끼 뭐여 본성 쎄해 본성 숨기는거 같아 슴수술 하던 말던 가슴 갖고 걸고 넘어지냐
     
     
띠뜨임다 Writer 2024-08-13 (화) 18:28 8 Months ago Address
그런거야??ㅠㅠ 하 나도 진짜 실망하긴했는데 어떻게 보면 만난지 얼마 안된 상태면 이해가 되기도 하고... 반대입장으로 생각해보면...ㅋㅋㅋㅋ 그런 이유로 칼같이 헤어진게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참 그르네
          
          
정의 2024-08-13 (화) 18:33 8 Months ago Address
본성 숨기는거 100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그거 이유로 걸고 넘어질 인간이면 사귀었다 쳐도 예사가 하는 행동 지 맘에 안 든다고 티낼 인간같아 가슴 짝은 미친년 만나라 그래 개싫다 진심 안 사귀길 잘했오 으잉 ㅜ
okjhgeu333… 2024-08-24 (토) 00:02 7 Months ago Address
나는 지금 지방이식 하려다가 해도 얼마안커질거라해서 그냥 보형물로 생각없이래버렷어.. 티안나게하려고 a>b로 했는데 3주차인데 너무후회대고 하루에도 마음이 오락가락해... 지금 남자친구가있는데 남자친구는 지방이식한줄알아( 지방이식하러간거긴햇음 ㅠ) 나중에 시간지나고 엄청 말랑해지면 티안나는지 만져보규 결중헤야대나 싳다가도 / 무조건 티나려나 싶어서 그냥 당장빼버려야되나 싳기도하고 그래...... 그냥 지금 빼버리고 지방이식을 해야둬나 미치겟음 ㅠㅠ 예사는 어떻게 생각해? 그리고 보형물 제거하고 지방이식한거 생착률은 좋게 잘됐어?ㅠㅠ 너무 스트레스야ㅠㅠ
뉴뉴시 2024-08-29 (목) 00:40 7 Months ago Address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글이야! 솔직하게 나눠줘서 고마워…
강원도감자빵 2024-09-29 (일) 20:47 6 Months ago Address
진짜 나도 가슴 수술 한 거 절대 후회안 할 줄 알았는데 통증을 느끼고 불편하기도 해서 보형물 제거 했어 지금 작은 가슴으로 돌아왔는데 진짜 후회 전혀 안 하고 있어 웃긴 건 오히려 남자친구가 드디어 뺀 거냐고 하면서 나보다 더 후련해하고 좋아해 앞으로 예사는 더 좋은 인연 만날 수 있을 거야 그 사람이랑은 안 맞았던 거지 각자 허용할 수 있는 범위는 다 다르고 그게 맞아야 만날 수 있으니까 걍 인연이 아니었던 걸... 너무 맘 쓰지마
할로유 2024-12-26 (목) 20:42 3 Months ago Address
좋은정보 고마워예사야! 혹시 제거비용 이랑 병원정보 알 수있을까? ㅠ 나두하루하루 너무 불안해
구름모양구름 2025-01-11 (토) 15:15 3 Months ago Address
예사야 글에서 감정이 다 느껴진다 정성가득한 글 고마워 덕분에 더 신중하게 고민할 것 같아
로로로링 2025-02-04 (화) 23:34 2 Months ago Address
내가 하고싶음말 그대로 다썼네 이게 사실 가슴성형에 본모습이야.. 우리나라에선 제시처럼 나 가슴성형했다 왜!! 이런느낌으로 살수있는 사람만 가슴해야해 누우면 무조건 티가나고 남자는 모를수가없거든.. 나도 보형물했다가 점점 잠자리가 꺼려져서 빼고 지방이식했는데 크기는 많이 작아졌지만 마음은 훨씬편해
뺘략 2025-02-17 (월) 00:13 2 Months ago Address
정말 내 심정이다.. 제거 후 가슴 모양은 어때? 수술전이랑 똑ㄱ같아?? ㅠㅠ
wynter 2025-03-28 (금) 15:05 1 Months ago Address
이런 얘기는 친구도 안 해 주던데ㅜㅜ 혼자 많이 힘들었겠다.. 솔직히 코도 막 이물감 느껴지고 추우면 더 불편하고 그런데ㅜㅜ 후 다시 고민하게 되네 그래도 소통하면서 힘 많이 받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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