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빈 인테 360/330 작은 주제에 처진 가슴 후기 (애엄마의 3달반 차 기록)

여기서 애엄마인 예사 있어? ㅎㅎ 난 친 언니랑 나이 차가 2살터울이고 친한 편이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서로 상담도 많이 하는 편인데 몇 년 전에 언니는 첫째 낳고 남편과 사이가 이전같지 않다고 하소연 했었는데 난 오히려 수술하고 더 좋아져서 언니한테도 수술 추천했음 ^^ 사실 난 처음엔 가슴이 작은데 처짐이 있을 수 있나? 생각했었는데 모유수유 하다보니 그 작은 가슴에도 처짐이 생기더라구.. 그래도 지금 3달 반 정도 지나고 붓기도 거의 다 빠짐 적당한 사이즈로 해서 그런가 이물감도 없이 걍 내가슴 같음 ^^ 촉감적인 부분은 두부에 빗대어 비교하자면 부침용 두부->찌개용 두부->순두부 순으로 살성이 풀리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내 가슴 촉감이 두부같다는건 아니구 ㅋㅋㅋ 이런 비유가 제일 이해하기 쉬울꺼같기도 하구? 수술하고 제일 크게 바뀐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속옷 쇼핑을 자주하게 된다! 검정색 톤의 속옷을 좋아해서 그런지 막상 사둔거 보니까 다 검정색.. 그리고 둘째는 남편이 설거지를 자주 해줌! 수술 초반엔 당연히 팔 사용이 어려워서 대신 해줬는데 지금은 내가 할 수 있음에도 쭉 해주고 있음 ^^ 아무튼 가슴 수술은 어린 사람들이 많이 한다 하는데 나이가 많다고 결혼 했다고 고민하는 사람은 개인적으로 상담이라도 가보는거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