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수술후 한달쯤 되었을때 사진 올려보고 벌써 7개월이 넘었네요^^ 제가 원래 작년 가을에 가슴 수술 하면서 딱 올 여름에 꼭 비키니 입을거를 상상하면서 수술대에 누웠거든요 ㅋㅋ 근데 벌써 비키니 입고 바다로 뛰어들어도 될 정도로 덥네요 ㅋ
제가 겨절 내시경으로 수술 했어요...예전에 제가 올렸던 사진 보면 내용 나와있지만.. ㅋ
내시경으로 해서 그런지 겨드랑이에 흉터는 잘 안보여요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많이 연해져서 컨실러로 살짝 가리고 비키니 입어도 될 정도에요 ㅎ
제 수술전 가슴은 예전에 올린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남자가슴같았어요.. ㅠ
키도 160이고 좀 마른편이라 코젤도 적게 들어갈줄알았는데 제가 좀 욕심을 부려서 280까지 넣자고 했거든요
그래서 원장님이 최대한 알겠다고 하시고 280 으로 해주셨어요 아무튼 위에 사진들 7개월 후! 요즘 사진이에요 저번주에 찍은거랍니다~!
제가 수술 하고 나서 생긴 버릇이라면 버릇인데 좀 파인 옷을 자꾸 사게 되더라구요...ㅋ
평생 살면서 없던 가슴골이라는게 생겨서 자신감이 생겨서 그런건가..나도 모르게 자꾸 파인옷을 찾게 되요 ㅋ
그리고 분홍색 비키니 같이 생긴 저옷은 제가 무용하는데 집에서 연습하거나 그럴때 종종 입어요 ㅋ어때요? 이쁜가요??
참고로 제가 겨드랑이 절개로 내시경 했기 때문에 겨드랑이 흉터가 적어요 그리고 보형물도 적당히 잘 들어간거 같고... 마사지 열심히하면 가슴골도 좀 더 자연스러워지고 촉감자체가 다르더라구요
아무튼 수술계획있으신분들 용기내시구!
수술하신분들은 마사지 열심히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