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수술한지 한달 쫌 지났어용~ㅋ
자랑하고 싶어서 이렇게 사진올려요~
전 키는 170에 몸무게가 49~50인데 겨드랑이 절개로 코젤 260cc 넣었어요^^
요즘 입고있는 와이어 없는 브라입고 한번 찍어
보았어요
평소에는 보정브라 하거나 잠시 외출할 땐 헐렁한 옷입고 노브라로 다니는데 일나갈 때는 저렇게 와이어 없는 브라를 입고 출근해요
디자인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아직까지 와이어 있는 브라는 착용하면 안되니까 어쩔 수 없네요
예쁜 것도 있는데 그건 다음에 ㅋㅋ
수술전사진이랑 비교도 해보고 싶은데 수술전 사진이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네요ㅠ 그전까진 뽕을 넣고 다닐 적 사진이거나 두꺼운 옷을 입고 있어서; ㅋㅋ
전 여름이 오기전에 수술하려고 눈치보며 휴가써서
수술 받고 적금까지 깼어요
그래도 지금은 대만족!!
수술전에는 말하나 마나 A컵이었죠ㅠ 그런데 지금은 꽉찬 B컵에서 C컵정도예요ㅋㅋ
가슴수술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3개월정도 있다 수술을 했어요
어떤 분들은 몇 년을 고민한다고 하는데 제가 성격이 좀 급하거든요
한번 해야겠다고 마음먹으니까 안하고는 못견디겠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알아보다가 지난달에 수술 받았어요
그래서 처음엔 얼떨떨한 것도 있었지만 지금은 겨우 한달 전인데 예전가슴이 어땠는지 가물가물해요ㅎ
사실 처음에는 3일정도까지는 통증이 좀 있어서 쪼끔 힘들었지만 3일지나고 나서부터는 팔동작을 크게 하거나 허리를 숙일 때 가끔씩만 통증이 있었고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평상시처럼 생활하고 있어요.
밖에서는 사람들하고 부딪칠까봐 조심하게 되는 건 있지만 지금은 거의 보통 때랑 생활하는건 같아요
보정속옷 꾸준히 입고 마사지 열심히 해서 지금보다 상태가 더 좋아지면 굳이 속옷 안입고 노브라나 중요한 부분만 가려주는 밴드만 붙이고 다녀도 될 것 같아요
예전엔 뽕이 없으면 속옷도 못입었는데 이젠 뽕대신 밴드라니 ㅋㅋㅋㅋ
게을러서 마사지하는게 조금 부담되긴 하지만 나름 꼬박꼬박 열심히 하고 있어요
마사지를 해주면 촉감이 훨씬 좋아지는게 느껴지니까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이틀있으면 마사지 받으러 가는날인데 집에서 하는 것보담 병원에서 마사지 받는게 전 훨씬 편하고 좋아요,
사실 마사지할 때 아직까진 아프긴 해요ㅠ
그래도 전 참을 수 있어요 ㅋ
예쁜가슴을 위해 화이팅해야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