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카페에서 손품팔다가 나름 기준에 부합하는 5군데 정해서 발품까지 팔고 최종적으로 글램외과에서 오재원원장님께 수술받음.
마지막에 성예사 통해서 확인사살까지 하고 도닦는 다는 마음으로 다잡고 수술했습니다.
나 할까? 하나? 했네?
가 되버린 간단한 0일차 후기ㅠ ㅠ
1. 스펙: 153/50,가슴방 12.9
2. 특이사항: 밑선짧고, 애매하게 처져있어 쉽지않음.
3. 보형물: 모티바 풀타입 245/255, 밑절
상담때 이미 제 가슴 수술하고도 애매하다고 몇군데에서는 견적받아서 거상까지 얘기들었던 지라,,,
아주 직설적이신 오원장님의 엄청난 팩트폭행(해도 안예쁠 가슴이다...ㅋㅋ)을 감안하고도 하겠다고,,, 저 자체도 큰거 안바라고 처져있는 가슴 보형물로 조금 올린다 주의여서 255제안하실때 수긍함요.
(오원장님은 아니다싶으면 하지말라고도 하실분...)
실장님의 친절하고도 프로페셔널한 면담을 마지막으로 약간의 좌절과 희망과 기대를 안고 수술방에 주사꽂고 눈뜨니 뭐가 로케트처럼ㅠㅠㅠ 세상에나
마취과선생님 상주하여 마취가 5단계?로 더 세세하게 이진다하하고 또 밑절이라 그런지?
처음 눈뜨세요!!!!감으시면 안되요!!!!!하고 질질 끌려온거 이후로 90분동안은 어지럽고 졸리고 뻐근한 느낌만 있었는데
퇴원하고 5시간 차? 보정브라랑 윗밴드 답답함만 있고 가슴자체는 괜찮아요???
원장님 마지막 상담갈때 겁주시는데 (해도안예쁠수있다. 밑선 더블라인도 나올수있다. 흉터관리잘안하면남는다. 머 이런얘기,,,) 결과는 원장님 말씀대로 망한만큼은 아닌거같다는ㅋㅋㅋㅋ,,,,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분이라고 알고있어서 다~~오키오키.
경과지나는대로 후기 또 올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