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수술 8개월차 솔직후기(참고로 난 애엄마임)

모처럼 쉬는날에 애얼집 방학이라 하루종일 애보게 생겼음~~ㅠㅠㅠㅠ 방학이 제일싫다.... 회사언니 소개로 멘엑으로 가슴수술한지 8개월됐다!!! 가슴수술하고 6개월정도 지나면 연고발라도 효과 크지 않다고해서 6개월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연고발라줌 여기 실장님도 친절하시지만 원장님도 진짜 친절하시더라!! 내가 애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어린이집원장님 같은 친절한 말투랄까 저번에 애한테 살짝 발로차였기도하고 경과도 볼겸해서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도 직접 경과도 봐주시고 매번 친절하시니까 찾아가는게 부담이 크지 않아서 좋더라!! 괜히 수술하고 이것저것 물어보면 진상같을텐데 잘 받아주시더라고~ 밑절로했는데 아직 흉터는 히끗하게 있긴한데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고 1년은 지켜볼까해~흉터는 6개월정도 지나고 흉터가 신경쓰이면 흉터치료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아직까지 크게 신경안써도 될 정도이고 일하고 애키우느라 크게 시간내기 힘들어서 1년 경과보고 그때쯤엔 여유도 있을 듯해서 일단은 지켜보는중~ 그래도 관리 잘해서인지 다들 잘 아물었다고하더라!! 가슴이 커지니 확실히 몸매가 좋아보여서 몸매에 자신감은 붙어!! 그래서 나를 가꾸는데 신경을 쓰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애가 엄마 예쁘다는말을 자주해!!! 역시 사람은 가꿔야하나봐~ 가끔 찌릿함과 생리전에는 살짝 욱신대는 느낌은 있는데 수술전에도 가슴 아픈건 있어서 가슴수술 때문인건지는 잘 모르겠긴해~ 나한테는 수술하고 장점이 더 많아서 다시 돌아가면 더 일찍하고파~이왕이면 결혼전일때?ㅋㅋㅋ 촉감은 이미 너무 말랑말랑하니 부드러워서 더 좋아질래야 좋아질수도 없을만큼인듯하고 남편도 진짜같다고 신기해하고 아직도 신기해서 자꾸 만져봐서 진짜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