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가슴이 크고 처졌었는데 더군다나 한쪽이 더 크고 심해서 거상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후 크기는 좀 작아졌으나 내가 원하는 만큼 작아지지 않았고 크기도 여전히 짝짝이여서 엄청 스트레스였습니다. 다행히 겉으로 보이지는 않는 부위였으니 망정이지 이래서 코수술후 콧구멍 짝짝이이신 분들은 볼때마다 얼마나 스트레스일까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상의 끝에 지방 흡입술을 3개월후에 다시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선생님께서 양쪽을 신중하게 보아가며 최대한 같은사이즈로 제가원하는 사이즈에 맞게 다시 줄여 주셨습니다. 저는 원래 E사이즈 정도였는데 아이들 다 키우고 A-B사이즈 정도로 줄여달라고 원했었습니다. 그런데 B-C사이로 줄였었던겁니다. 지금은 아주 아담하고 맘에 듭니다. 가슴이 줄어드니 살이 확 빠져보이기도 하구요. 아주 만족합니다. 이 더운 여름에 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