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가슴수술 했어요! 아이낳고 12년동안 축쳐지고 작아진 가슴에 늘 해야지 해야지 고민만 하다가 더는 늦으면 안될 것 같아서 해버렸는데 우선 30대가 넘어가서 회복이 느리면 어쩌나 ㅠ 걱정이 더 컸어요, 수술 당일까지도 무서웠는데 진짜 상담실장님들부터 간호사 선생님들까지도 안정된 마음으로 할 수 있게끔 해주셔서 우선 무사히 마쳤어요! 수술끝나고 눈 떴는데 웬걸 걱정은 괜히 했더라고요 ㅎ 일단 통증은 거의 없었고 땅땅해진 가슴 느낌? 뻐근한 느낌뿐이었어요 아 나 진짜 했구나 ㅋㅋㅋ실감나더라요, 무통달고 퇴원했지만 2일차도 가슴이 땅땅한 느낌뿐 통증은 1도 없었고 3일차인 어제부터는 더 확 갠찮아졌어요! 4일차인 오늘은 더 괜찮아요! 마이너스 에이컵에서 탈출 꽉찬 씨컵될거라는데 너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