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수술한지 벌써 1개월차됐어~~~
성격상 수술 결심하고 병원 선택해서 수술 하는건 속전속결로 했는데
아픈거 잘 못참는 엄살쟁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수술 후 한 이틀은 통증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ㅜㅜ
그래도 시간 지날수록 괜찮아 지긴 하더라
수술한지 아직 초반이라 조심스러워서 활동적인 운동은 자제하고 있는데
이제 보정 속옷에서도 해방됐겠다 예쁜 운동복이랑 속옷 쇼핑도 하고
슬슬 가벼운 운동부터 해볼까 하는데 괜찮겠지?
이제는 탱탱볼 같던 촉감도 많이 풀려서 말랑말랑 자연스러워졌고
윗가슴도 조금씩 내려오면서 원래의 내 가슴인 것처럼
자리 잡아가는거 같아서 기분 좋아 ㅎㅎㅎ
요즘은 흉터크림 매일 바르다 보니 하루 루틴 중에 하나가 된듯 ㅎㅎㅎ
꾸준히 바르면 확실히 회복이 빠르겠지?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