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손실 때문에 오래 고민했고, 술을 많이 마셔도 스트레칭은 하던 사람이라; 수술하고 운동 못 하게 되면 조금이라도 후회할까? 싶었는데 개뿔…^^ 요즘은 복근보다 큰 가슴이 더 좋아요 ㅋㅋㅋ
그래도 매년 바프 찍는 게 저 자신과 한 약속이라 최근에 경과보러 가서 근손실 팁 공유해 주신 여우님들 댓글 토대로 여쭤봤는데요.
되는 것도 있다고 하셔서 슬슬 하체 맨몸 운동이랑 가벼운 유산소 시작하려고요.
회복력은 사바사니 운동 하실 분들은 시작하기 전에 꼭 !! 먼저 병원에 물어보세요.
✔ 촉감 느낀 점
후기보면 다들 한번씩 쥐어보시길래 저도 쥐어봤는데 아직 조심스러워서 소심하게 툭 얹기만 했어요 ㅋㅋㅋ
만졌을 때 촉감은 조금 더 지켜봐야할 거 같아요.
제 몸에서 살 많은 걸로 비교할 만한 부위가 엉덩이인데… 조금 다른 촉감이에요.
말랑하긴한데 엉덩이 살 만큼 좋다~ 이런 느낌은 아님
앞으로도 계속해서 비교해 보려고요 ㅋㅋ
✔ 숙였을 때 느낌 점
가슴을 모아주는 역할이 하나도 없는 브라렛도 입어봤는데 가슴 사이가 살짝 벌어지는 게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고,
숙였을 때도 숙이는 정도에 따라 보형물이 늘어나는 느낌(?) 밥그릇처럼 안붙어 있어서 수술한거 말 안하면 아무도 모를 것 같아요 ㅋㅋ
과연 여기서 살성이 더 풀리게 된다면 그땐 얼마나 더 늘어날지 궁금함그래도 생각했던 거 보다 윗볼록도 없어서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거 같아요.
✔ 보형물 및 CC, 절개부위, 병원, 원장님
세빈 서브 330, 겨드랑이 절개, 엠디외과, 김민국원장님
✔ 그 외 잡소리
ㅇㄷ감각이 둔해진 분들이 많던데 전 그 반대로 엄청 예민해져서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
살짝만 스쳐도 아파서 제가 이상한건 줄 알고 문의도 해봤는데 회복되고 있어서 그런거라고..
두달 차 정도 되면 괜찮아질 거라고 하셔서 기다렸는데 정말 차차 나아져서 신기했어요 ㅋㅋ
생리도 이번 달은 원래 하던 주기랑 맞춰졌고 변비도 해결 돼서 앞으로는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지켜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