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고 나서 이 사이트를 알게된 호궁...ㅋㅋㅋ
그래도 몇달동안 손품 발품 팔고나서 결정한 병원이라 그런지 후회는 없네요^^
워낙 의심도 너무 많고 사람 자체를 안믿는 성격이라..
이왕하는거 돈보다 실력과 그보다 신뢰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1인이구요..
이재수원장님 나중에 가슴에 문제생겨도 나몰라라 하실 사람은 아니겠다, 애프터 만족도에 대해 현실적으로 말하며
걱정되는 요소가 많으면 차라리 수술하지말라고 말하셨다.. 상담받고나서 오히려 수술하지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 분이시고~ 환자를 돈으로 보지 않는다.. 그게 와닿았기에 선택했습니다.
다른 유명한 원장님도 찾아뵈었었지만~ 실력이야 다들 출중하시잖아요..
그냥 제 몸이 마취돼서 골아떨어졌을때 그나마 믿고 맡길 수 있겠다 싶은 원장님이였기 때문에 돌고돌아 다시 왔어요..
이 분만큼 신뢰가는 분이 없더라구요ㅠㅠ
우선 저는 20대 후반에 돌쟁이 아기엄마, 기존 풀B컵이였는데 수유하고 축축쳐져가지고
신랑이랑 상의끝에 수술했는데요~ 흉터에 너무 예민해서 무조건 겨절만 생각했는데..
병원 두군데 상담결과 모두 밑절 권유하셔서 의사샘 말 들었구요, 부유방 제거 했습니다.
(161cm/56kg)
제가 약간 짐승회복력이라.. 수술 후 1일차가 더 힘들었던거 빼고는 2일차부턴 운전했고용..
지금은 9일차인데 일상생활 전혀 지장없네요. 확실히 밑절이라 회복이 더더욱 빠른가봐요.
그리고 너무 신기했던게.. 지금도 신기한게.. 밑선 절개를 했는데 그 부분이 하나도 안아파요..ㅋㅋ 그게 너무 신기하죠..ㅠ
부유방 뽑은 자리가 오히려 욱신욱신하구요..~ 멍도 사진에 보이는게 다에요..ㅎㅎ
사진은 수술전과 수술후(7일차)입니다.
가슴에 문신이 있는데 비포사진은 제가 포토샵으로 지웠는데 애프터 사진은 안지웠어영 ㅠ 혹여나 다른사람이라고 하실까봐 말씀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