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내내 얇은 티셔츠든 나시든 비키니든 너무 자신있게 입었어요ㅎㅎ
작년 여름엔 정말 작은 가슴이 부끄러워 수영장가서 비키니 입지도 못 하고 래쉬가드로 찾았는데
올해 첫 비키니 입고서 너무 행복했어요!!ㅎㅎ 3개월까지는 스치면 살짝 아프고 쓰라렸는데 이제는 뭐 ,, 어디
부딪혀도 안 아프고 내 가슴처럼 부드럽고 말랑거려요!!
가슴모양도 예쁘다는 얘기 정말 많이 들었고 어디서했냐 몇씨씨 넣었냐고 많이 들었어요ㅎㅎ
앞으로도 더 더 자연스러워지고 예뻐질텐데 더 기대돼요!!
처음엔 디컵보다 더 크게 하고싶었는데 의사 원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사이즈(풀씨컵)으로 하길 잘한 것 같아요!!
다이어트하고 사이 좀 빠지니까 더 크게 했으면 힘들었을 것 같더라구요!!
저희 집이 유방암 가족력이 있어서 가슴 수술 하는 것에 걱정이 많았지만 수술 전에 검사도 철저히 하고
원장님께서 진단 내려줘서 조금은 맘 놓고 수술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들 병원 고를 때 각종 검사 가능한 곳들로 찾아보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