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수술 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이다
이제 이 더위에 그 지긋지긋한 뽕브라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어 참 다행이다..
여름에 두꺼운 패드만 안해도 이렇게 편한것을...
하지만 겨울엔..참 ,,따뜻했는데...겨울에 유일한 장점 하나를
잃었지만 슬프지않다 아니 필요없다..그래도
여름에 껴입는게 불쾌지수를 더 불러왔으며
비루한 내 몸매는 항상 움추려들고 옷을 입어도
이쁘게 입을 수 있는 옷이 없었으니까..ㅠㅠ
겨절의 흉터는 2달사이에 더 연해졌다
그리고 절개 부위가 너무 자 대고 그은것처럼
깔끔하다 삐뚤빼뚤도 아니구 ㅎㅎ 완전
마음에 듬..ㅠㅠ 흉자국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원장님 미술 좀 잘 하셨나 보다..
연고는 건조하지않게 보습 계속 해주고 있고
원장님도 비싼거 필요없고 시간날때마다 바세린 발라줘도 된다고 하셨다 ㅎ
요즘 쇼핑하는 욕구가 아주 넘치는걸 떠나서 흘러내린다
여름이 되니 더 그런듯..ㅎㅎ
항상 여름이면 몸매좋은 언니들 쳐다보기만 했던내가
반대에 입장이 되보니 가슴성형이 왜 만족도 1위라고 하는지
너무나도 잘 느낄 수 있는것같다 수술하고나서 나가보면
정말 자존감이 안올라갈래야 안올라갈수가없다 옷도항상 예쁜 옷만 입고 싶고..ㅎ
가슴 수술 해본 예사들만이 알리라 나으 마음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