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절벽 짝가슴 별에별 얘기를 다들어봤어요 갓 20살 성인이 되어서 이쁜 속옷가게가 보여서 들어갔더니 알록달록 귀엽고 섹시한 속옷들이 눈에 들어와서 이거저거 담았어요 그랬더니 직원이 탈의실에 같이 들어와 입혀주시는데 뭔가 내 컴플렉스인 짝가슴을 드러내는게 그나이때 너무 창피하고 충격먹어서 몇년동안은 속옷은 인터넷으로만 사고 그냥 평범한 검정색 혹은 스킨색 등등 무난한 디자인만 샀었어요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가슴수술을 문득 하고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상담 여러군데 다니다가 제일 느낌가는 병원이 여기였어서 했어요 저는 가슴수술 진짜 안아팠어요 그냥 앉았다 일어날때만 온몸 알베겨서 몸살 걸린 느낌정도?? 아무튼 수술하고 나서 딱붙는 티셔츠도 입어보고 속옷가게 당당히 들어가서 이쁘고 알록달록한 속옷도 사보고 제 몸에 자신감이 생기니까 자존감도 많이 올라갔던 수술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