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슴이 좀 처진편이긴 했지만
나이 들어가면 갈수록 점점 더 아래로 처져서
속옷을 입어도 아래로 축 처져보이는게 영 불편하고
여자로서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이 나이에 수술을 해도 되는걸까 고심도 많이 했지만
주변에서도 응원해주고 심지어 가족들까지도 옆에서
힘을 많이 보태줘서 눈 딱감고 남원장님께 수술 받았는데
수술이 참 좋긴하네요^^..벌써부터 자신감이 올라요ㅋ
수술하고나서 매일 아침에 하는 일이
제 가슴 한번 만져보고 거울보며 하루를 시작하는건데
역시 여자한테는 가슴 수술만한게 없는거같아요
뭘 해도 행복하고 마냥 기쁘고~
수술한지 얼마 안지나서 앞으로 더 두고봐야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라면 전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어떨지 참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