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보형물 문제로 말이 많던데 저도 가슴 수술한 사람로써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ㅠ
그래서 다른 보형물로 또 다들 고민하실 것 같아서 도움을 조금 드리려고 후기를 적어봅시다
일단 저는 모티바 칩 있는 걸로 수술했구요
158 / 48kg / 흉곽 73 / 양쪽 320cc 넣었어요
당연히 병원 원장님 경력이나 사후관리 친절함 이것저것 다 보고 결정했어요
오늘은 병원 선택 이유보다는 가슴 수술 후기에 좀 더 집중해서 적어볼게요
초반에 가장 불편했던건 일단 옆으로 누워서 못자는 거였어요
그리고 윗가슴 붓기가 있으니까 좀 남자 가슴 근육처럼 느껴지는거?
그외에는 불편했던건 흔히 아시는 초반에 찌릿한 통증과 가슴이 뻐근한 느낌이 드는거
아 그리고 저는 그 배도 좀 붓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씻고 싶었어요…
그래도 일주일차에는 병원 가서 실밥 풀어서 샤워도 가능했고
팔도 움직이는데 괜찮더라고요
한 3주까지도 윗가슴 붓기가 남아서 딱딱한 느낌이라 좀 불안했거든요…
근데 한달쯤 되니까 언제 딱딱했냐는듯ㅇㅣ 말랑해졌어요
흉터도 연고 꾸준히 발라주니까 빨간흉은 없어지더라고요
아직 그래도 칼로 짼 자국은 좀 보여서 이게 제일 아쉬워요
가슴 사이즈도 너무 마음에 들고 속옷 살때도 옷 입을때도 너무 좋은데
흉터는 빨간 흉은 없어졌는데 칼로 짼 자국은 아직 선명 합니당
흉터만 더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이건 제가 열심히 관리해야겠죠ㅠ
처음보다는 말랑해졌지만 아직 막 진짜 가슴처럼 말랑한건 아니고
음 뭐랄까 약간 탱탱말랑? 그런 느낌입니다 이것도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그날이 다가오면 원래 가슴이 좀 붓잖아요
수술후에 약간 유두 주변이 튼것처럼 되더라고요 이것도 알고계심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