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반년정도 됐는데 후기를 처음 써보네요ㅎㅎ
여기 계신분들 다 너무 예쁘셔서 기가 좀 죽지만..ㅠㅠ!!!!
저도 성공 후기 한번 써보고 싶어서 사진 가져왔어요!!
저는 첫 수술로 가슴 지방이식을 받았었고 아주 예전이라 잘 기억도 안나지만
재수술을 결심한 최근쯤엔 지방이 거의 다 흡수가 돼서 A컵으로 돌아왔었어요..
역시 확대 하는 건 지방은 흡수될 확률이 높아서 큰 효과를 기대하긴 어려운거 같아요
다시 수술을 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가슴으로 유명하다고 알고 있는 곳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수술까지 하게 됐네요ㅎㅎ
당일에는 무통주사를 맞아서 큰 통증은 없었는데 몸을 움직이는게 뻐근하고 힘들었고
그 이후부터는 감각이 조금씩 돌아온건지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해서 좀 힘들었어요
갑자기 찌릿하거나 하는 식으로 통증이 왔는데 참을만했고
특정 행동을 할 때 박리 된 부분이 아픈 것 같았어요
저는 회복이 빨랐어서 4~5일만에 팔도 다 들고 무거운것도 옮기고 혼자 샤워도했어요~
겨드랑이 절개 부위도 너무 깔끔하게 해주셔서 흉도 많이 지지 않았어요
시간이 좀 더 지나면서 더 옅어질거같아요!
붓기는 지금 다 빠진 것 처럼 보이긴 하는데 1년까지 지켜보려구요
한창 빠지기 시작하면서 잠깐 짝짝이 처럼 보이는 기간이 있는데
이때는 가슴 양쪽 붓기가 똑같이 빠질순 없기때문에 잠시 차이가 나보일수있는거라구하셨어요
시간이 지나고 큰 붓기가 다 빠진걸 보니까 양쪽 사이즈 똑같이 잘 됐네요ㅎㅎ
요즘은 촉감에 많이 신경이 쓰이는 중인데 많이 부드러워져서 가슴골도 전보다 훨씬 잘 모이고
촉감도 말랑해져서 피부 당기는 느낌도 많이 줄어 들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