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근데..이렇게 안아플수있나요??
아직 마취가 안깨서 그렇겠죠?
혼자가서 수술하고 혼자 옷 갈아입었구요
약국가서 약타고 스벅가서 아메시켜서 생각보다
괜찮아서 실장님이 대리부르라고 하셨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살살 운전해서
집에가는중요..;;
그냥 압박되서 답답함 빼곤 괜찮아요
문도 다 스스로 열고 차문도 잘닫고..
마취약들어가면서 제발 안아프게 해달라고 했거든요ㅋㅋ
바로 일해야되서ㅠㅠ 일요일만 쉬어요
새벽에 아플꺼라고 하는데 ㅠㅠ
상담때 원장님 뵙고 오늘 뵜는데 진짜 촥촥
알아서 딱딱 ~~
궁금한게 오백만개였는데 묻지도 않았는데
다 알아서 설명해주시고!
수면마취에 밑절이라 그런가...
가슴 한거 맞나 싶어서 붕대 사이로 봤더니
어머나ㅋㅋㅋ대박쓰..
낼 가서 진통제 한대 더 맞고 낼까지 일하고
일욜날 푹 쉬어야겠어여ㅠㅠ
남편한테 말안하고 갔는데 오는길에 말했어요ㅎㅎ
생각보다 반응이 나쁘진 않네요..
워낙 가슴 노래를 불러서..제 성격이
하고싶음 해야되는 성격이라 그걸 알아서 그런지..
얼른 실밥뽑고 담달 휴가가서 비키니입고싶어요ㅎ
수술 당일밖에 안됬는데
벌써ㅎㅎ
위 사진이 하기 전
아래가 막 수술방 나와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