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성예사에 왔는데, 댓글창이 막혀 있더라구요~ㅠ 소심한 저.....이제 부턴 활동 열심히하겠다는 포부로! ㅎ 사진과 함께 이렇게 후기를 쓰네요 ^^ 효
저는 작년 10월에 가슴수술을 하고, 벌써 5개월이 흘렀는데 제가 수술 당시 가장 걱정했던 윗볼록 현상!!!!도 없었고 많이 예뻐진것 같아서 글과 함께 사진 투척해요!ㅋ
부끄럽지만~ 가슴이 그렇게 도드라진 사진은 아니지만 어떠신가요? 사진이 잘 안나오긴 했지만 실제로 보면 더 글래머러스하고 가슴골이 있답니다 ㅎㅎ 가슴 수술은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것 같네요 ㅋㅋ
수술 갓 했을 시기엔 좀 큰가? 싶었는데 지금은 큰 듯 한것 같고 매우 만족이네요 ㅋ 아....제가 수술 결심하고 발품팔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수술전엔 모든게 고민되고 갈등되고 햇었는데...솔직히 병원들도 너무 많고, 달콤한 정보들이 많아서 병원 선택하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어떤 말들이 맞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한 병원에서 상담 받다가 지금껏 살면서 내 몸에 대해서 몰랐던 사실! 바로......가슴 윗뼈가 많이 올라와 있다는 사실이였어요 그 말 듣고 만져보니깐 뼈가 확 튀어나와 있는 거에요 ㅠ ㅠ 그래서 너무 많이 넣으면 윗볼록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말에도 믿음이 가서 병원 선택하고, 수술결정! 대망의 수술당일날!!!
이날은 5개월전인데도 불구하고, 지금 생각해도 긴장되네요ㅠ 전의 후기도 올렸으니 패스 ㅎㅎ
암튼 5개월이 지난 지금 전 하루하루가 그저 신기하답니다~ㅎ
없던 가슴이 갑자기 어떻게!!!how!!!이렇게!!!this!!!!한순간에!!!surprise!!!! 커질수 있나 해서요 ㅋ
수술하신 분들도 다 이런생각이 들겠죠?ㅎㅎ
제일 맘에 드는 것은 size에요! 없던 가슴이라 더욱 신경쓰이고 제 만족감이 큰것 같구요.
두번째는 촉감!ㅎㅎ한달쯤 지나니 탱탱에서 말랑말랑으로 서서히 다른 촉감이 나타나서 지금은 움직여도 가슴이 조금씩 같이 흔들거리네요 ㅎㅎ
그리고 세번째는 가슴골!!! 아진짜 가장 행복한 부분이에요~ㅋㅋ
출렁거리는 가슴이 있다는게...*-_-*너무 좋아서그만...자랑만 했네요 ;; 이해해주세요^^히~
아 근데 혹시나하는 마음에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는 아직도 와이어가 없는 브래지어를 착용중이거든요...ㅠ분홍색 사진처럼 좀 넓은 와이어 브라도 하고요~가끔 중요한 약속있는 날만 일반브라 하구요....
병원에서는 되도록 와이어브라 안하는게 좋은거라고 하시고 6개월 후면 입어도 괜찮다고 했는데....
불편한 점은 없지만 언제까지 와이어 없는 브래지어를
입어야 하는건가요??
제가 알고있는게 맞는건지?
다른 분들도 그렇게 알고 계신가요?
이제는 제가 수술한거 잊을만큼 익숙하긴 하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속시원히 입을수 있을 것 같아서요^^
긴글이 되어버렸네요 ㅋ
마지막으로 다들 읽어주셔서감사! 감사! 감사해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