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절로 햇구요
우선 통증은 저는 통증잘 참는 편인데
이건정말.
수술하고 10일후 갑자기 왼쪽가슴에 열감이 발생하면서
피멍이 생겻습니다
수술직후에도 들지 않앗던 멍이 10일후 갑자기발생한거죠.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려고 상체를 드는 순간
찌릿하면서 엄청난 통증이 몰려오더니
도저히 1m도 움직일수없어서 침대에 앉아 벽에 기대어 거의
기절할뻔햇어요 앞이 컴컴해지면서.
순간적으로 병원에 전화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식은땀범벅이 되고 한 3시간뒤에 진정이 된후에 병원에가서
검사받으니 아무문제 없다고;;;병원에서는 늘 그렇게들 말하죠
(저는 압구정 나름 유명한 병원에서 햇어요)
오른쪽은 멀쩡한데 왼쪽만 미친듯한 통증으로 10일정도 스치기만 해도 죽을것같은 상태로 지내다가
지금은 2달째로
둘다 멀쩡한 상태지만 촉감이나 모양면에서 좌우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앉앗을때 좌측은 땡땡하지만 약간 말랑한편에 속하는 고무공을 만지는 느낌이라면
오른쪽은 말랑말랑해서 친구들이 너 입만 다물면 수술한지 모르겟다고 말하는게 우측입니다.
뛰거나 하면 가슴 둘다 흔들거리는데 왼쪽은 미약하고 오른쪽은 겨드랑이 살쪽까지 가슴이 올라갓다
내려갓다 합니다.
문제는 누웠을때 인데.
물방울 보형물이라는게.
'물방울모양'으로 딱 쉐입이 잡혀잇게 나오려 하다 보니깐
앉앗을땐 그렇다 쳐도
누워서도 물방울 모양의 아래부분에 쏠려잇는 그 실리콘들이
누워서도 불뚝 서잇습니다. ㅋㅋㅋ....
라운드..특히 스무스 라운드처럼 퍼지지 않아요
이점..
진짜 최대 스트레스입니다.
차라리 라운드 할걸 이점 때문에 후회햇어요
이름이 '물방울'보형물이라고 해서 이 보형물만 물방울 모양이 나오는게 아니에요
라운드도 중력에 의해 쳐지면서 자연스레 물방울 모양으로 가슴이 변해요
단 정도에 차이가 잇는거지..
하지만 물방울로 한 지금도 약간 윗볼록 잇는 상태인데 라운드 햇으면 얼마나 더 심햇을까 싶고..
그렇다고 앉앗을땐 물방울모양이면서 누웟을땐 퍼지는 스무스를 하자니 구형구축이 두렵고
그리고 이미 물방울로 해버린거 어떡하겟나요;;
남자친구한테 촉감문제도 그렇고 그래서 아직도 가슴 절대 못만지게 하는데
빛깔만 좋은 개살구도 아니고..;;;
여러모로 스트레스가 많아요
촉감은 도대체 언제 풀릴까 .구형구축이 오지는 않을까 하는 이런저런 고민들
하지만 또 옷입으면 태가 살아서 매번 잘햇다 뿌듯하기도 하고
여기까지 솔직한 물방울 후기엿어요
저는 흉곽 76으로 큰편이고
수술하기 전에도 가슴 조금 잇는편이엇어요 생리전 가슴이 부풀면
풀a-b정도 나왓구요
여튼 여러조건 잘 따져보고 보형물 결정하세요
누웟을때 물방울 촉감은....지금으로썬 정말 딱딱하다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