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지방을 빼서 가슴에 넣는 수술했어요~
전체적으로 마른편이여서 지방을 많이 뺄수가 없는 경우였고 지방 생착률이 높지가 않으니까 병원에서 많이 추천하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결코싸지 않구요ㅠㅠ(보형물이랑 비슷한 가격일꺼에요)
그래도 뭔가 보형물이 몸속에 들어온다는게 무섭더라구요
근데 지방이식은 지방을 넣는거니까 촉감에서도 이물감없을꺼고 그냥 주사로 빼서 주사로 넣는 수술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예약해서 수술받았네요ㅋㅋ
생각보다 아프긴했어요ㅠㅠ완전 안아플꺼라 생각한것도 있겠지만..그리고 여름에 수술한게 완전 미스ㅠㅠ
잘씻지도 못하는데 날씨가 너무 덥더라구요
압박붕대, 압박복도 너무 답답하고ㅠㅠ그나마 태풍올때랑 겹쳤던게 다행이에요ㅋㅋ
이젠 샤워도 할수있고 다리멍도 점점없어지고 있어서 곧있으면 짧은거 입을수 있을꺼 같아요ㅋㅋ 가슴은 지금은 만족인데 여기서 얼마나 빠질지 모르겠네요ㅠㅠ
그래도 2차까지 받고나면 예전보단 확실히 빵빵해질듯!?ㅎ
입술은 서비스로 받았어요ㅋㅋ
전보다 도톰해지긴햇죠?
근데 익숙치 않던 모습이여서 그런지 예전입술이 훨씬 나은거 같은느낌ㅠㅠ친구들도 이상하다 그래서 빨리 빠지길 바라고 있는중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