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1달지났어요^^
우선 가슴성형을 하게 된 계끼는 제가 미용사가 원래 본업이었어요~
어렸을때부터 해왔던 일이라 이른 나이에 자리도 잡았다고 할만큼은 되었는데
제 나이를 보니까 아직은 젊지만 금방 나이들것 같은 그런 20대 중반의 나이였어요...
남자친구역시도 홍대쪽에서 미용사일을 하고있는데 남자친구한테 나 미용사일 잠시
접고 모델쪽일을 해보고 싶어~하루라도 젊었을때 하고싶었던거 해보고 싶다고 얘기를했죠
그랬더니 남자친구왈 모델은 아무나 하는줄알어~넌 몸매가....
제가 기럭지가 큰 편은 아니지만 다리도 길고 신체비율도 좋고 전 자신있었져~
당연히 나이나 스펙으로 봐도 메인쪽 모델이 아닌 쇼핑몰모델일부터 시작하게 되었어요!
나름 이쪽에서 알아주는 쇼핑몰인데 제가 항상 여름만 되면 주눅이 드는거에요~
수영복....저는 수영복 못입게 하더라고요 항상 귀여운? 그런스타일의 옷들만 입히고
여자로서 좀 뭐랄까 존심이 상했지요 평소에도 가슴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지만
그래도 큰 계기가 없어서 별생각없이 살았는데 안대겠다 해야겠다!
어차피 여자라면 당연히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생각에 가슴성형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가슴성형 부작용등에 대해서 우연하게 보게되었는데 사진이나 글들이 너무 생각도 하기싫은거...
내 돈주고 하는데 저런 고생은 하면 안되겠다는 일념하에 열심히 알아보고 또 알아보았어요~
우선 사후관리에 대해서 얼마나 책임을 줘주는지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적당하다 싶은 가격과
수술을 해주는 원장님에 대한 이력?등을요~제가 한번 꽂히면 뽕뽑는 스타일이라 ㅎㅎ
그렇게 열심히 알아보고 적당한 비용에 수술도 성공적으로 했어요~
병원을 선택하면서 가장 크게 작용했던거는 평생사후관리를 해준다는 점이었어요~
평생사후관리를 해준다는것은 그만큼 자신있다는것으로 들리고 제 마음도 안정이 되었거든요
1달지난 겨드랑이 흉터 좀만 더 지나면 금방 보이지도 않을것같아요^^
마지막거는 수술당일 사진찍은건데 자연스럽게 물방울 모양으로 나와서 기분좋아요 ㅎㅎ
현재는 가슴성형이 저에게 잘작용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델일도 잘 되고있고
제 입지가 많이 커져서 요즘에는 더할나위없는 생활을 하고있어요~그렇게 말렸던
남자친구도 말은 안해도 엄청 좋아하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평소에 미뤘던일 얼른얼른 처리하세요~그일로 당신에게 얼마나 기분좋은일들이 생길지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