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재수술한지 오늘로 41일째 입니다
한달하고도 열흘이 흘렀네요
촉감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게 손으로 만지면 느껴지는데 행복해요..
병원 경과보러 갔을때도 원장님께서도 처음부터
몸에 잘 받아들여져서 빨리 부드러워 지는편인거 같다고 하셔서, 더 안심도 되고 좋습니다ㅎ
피부가 얇은편인데도 생각보다 촉감이 좋으니까, 더 신기하고 뿌듯하네요
1달 지나서부터 스트레칭도 좀 더 열심히하고있고
움직임에 거의 지장이 없을 만큼 회복이 되고 있어요
물론 모양도 그만큼 잘 잡혀가고 있고요
다음주에 가장친한친구 생일이라.. 술자리에 갈듯한데
아직 술은 입에 대지 않으려구요.. 어떻게 얻은 가슴인데,,ㅎ 유혹은 따르겠지만.. 참아봐야죠
325cc넣었다니까 친구들이 큰사이즈가 들어갔는데도
자연스럽게 잘된거 같다면서 다들 수술하고 싶어서
지금 엄청들 부러워 하고 있어요;
제가 친구들한테 가슴수술 바람을 불게 한듯;;ㅋ
요즘 몸에 좋은 음식 먹으려고.. 일부러 더 신경써서
맛있는것들 찾아 먹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살도 좀 찐거 같긴하네요ㅎ
가끔씩 가슴이 따뜻해지면서 살짝 열이 날때도 있긴한데
일시적인 현상이라.. 회복되는 과정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별 문제는 없겠죠?.. 하긴 예전에 구축 왔을때 생각하면 이정도는 별것도 아니죠..
모양 잘 잡아가고 있는거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