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에 수술하고 오늘 실밥 뽑고 왓어요..
지난번 후기에 이어~~
수술 4일째 일요일에는..
시댁 식구들과 산소 갔다 왔습니다.
산소 있는 산에도 올라갔구요... 오며 가며 30개월 둘째 차에서 무릎에 앉혀 다녔어요. 조심해서요...
시댁 식구들 아무도 아무것도 눈치 못챕니다...
시누들까지 전부 다 갔는데도요.. ^^
글구 첨으로 5개월 셋째 차타며 앞으로 띠 해서 안아봤네요....
급하면 뛰는것도 자연스럽게 되구요...
수술 5일째 월요일에는....
제가 시력교정술 알아보고 있어서 검사 갔다 왔어요...
대중교통 이용하고, 혼자 집에서 애 셋 보면서 살림하는거 아무 지장 없었어요...
물론, 아직은 애들이 앞으로 갑자기 달려들까봐 조심하구요....
엄마 배 아프다~~ 해서, 울 애들은 제가 윗몸일으키기라도 많이 해서 윗배에 근육통 있는 줄 압니당..
그래서 핫팩도 한다궁..
수술 7일째인 수욜 오늘은요...
실밥 뽑으러 갔다 왔네요...
아플까봐 엄청 쫄았는데, 아프진 않았구요...
방수 테잎이랑 떼니까 좀 더 편하네요...
선생님께 사이즈 더 줄까봐 걱정했더니, 확 줄지 않으니 걱정 말라고 하시네요...
많이 붓지 않게 수술하시기 때문에 자잘한 붓기가 빠지지 컵 사이즈가 달라질 정도로 확 줄지 않는다구요...
왜 후기들 읽어보면 첨엔 넘 부담스럽게 큰데, 나중에 붓기 빠지면 적당하다~ 이런거 많잖아요...
전 지금이 아주 쬐끔 아쉬운듯 하면서도 완전 딱 적당한듯 한데, 더 빠지면 어쩌나 걱정 많이 했거든요...
큰 가슴을 원한건 아니잖아요~ 하시며 체형에 맞게 적당하게 잘 되었다 하시네요...
원래 글래머스하게 큰 가슴을 원한것은 아니었거든요....
워낙 완전 평면이어서요.. ^^
보형물을 위, 아래 , 양옆으로 미는 것 배워 왔구요...
집에 와서 첨 한번 해 봤는데, 보형물이 움직이니까 기분이 좀 이상하네요...
그리고 라섹하고 왔어요.. ㅎㅎ
뭐 라섹이 무지 아프다길래 좀 겁먹었는데, 아직은 괜찮네요...
며칠 있다 아픈 사람도 있고 가지각색이라니 두고 봐야죠...
12시에 안약 넣고 자려고 기다리다가 신랑도 자고 모두 자는 틈 타서 잠시 몰래 들러 후기 남깁니다.. ^^
눈 수술하고 컴 하는거 들키면 혼나요.. ^^